(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3월 '세계골수종의 달'(International Myeloma Action Month)을 맞아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 연구회(위원장 김기현 교수)에 5,000만원 상당 캠페인 물품을 전달했다. 3대 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은 골수 내 면역 세포 중 형질세포 암성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른 암과는 차별되는 전신 증상인 뼈통증·골절, 신장기능 장애, 고칼슘혈증 등을 동반한다. 전달식 물품은 의료진용 응원 티셔츠(100벌), 응원 타월(100개), 이식 예정 환우 전달용 이식키트(다행상
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이사 오진용)과 환자맞춤형 3D 임플란트 제품(상품명: TnR PSI Plus, T&R PSI Plus) 독점 공급계약을 27일 체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티앤알 PSI 플러스'는 악안면 부위 골절 및 손상 환자 재건 수술에 쓰이는 환자맞춤형 임플란트(PSI)다. 핵심 소재는 미국 FDA 승인 생분해성 고분자인 PCL(polycaproactone)과 베타-TCP(beta-tricalcium phosphate)로, 다양한 임상 응용과 사례 연구에서 안전성, 생
척추관절병원 이을정형외과(대표원장 유진희)가 지난 20일 개원했다. 향후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척추질환을 비롯해 환자들이 건강한 척추관절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 진료를 통해 돕는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이을정형외과는 90평 규모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같은 서초구에 위치한 이을클리닉의 타 진료과와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골절외상, 골다골증, 통증재활, 골프손상 4가지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물리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스포츠손상 재활과 도수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이상적인 가치 실현과 생계유지를 위해 직업 활동을 수행한다. 업무를 수행하는 작업 환경이 안전하면 좋겠지만,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또한 환경에 관계없이 업무상 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근무 중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산업재해라고 하는데, 규정상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뿐 아니라 휴게시간이나 출퇴근 중에 발생하는 사고 역시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있다.문제는 산업재해에 해당되는 질환이나 통증, 후유증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눈에 직접적인 외상 없이 신체 다른 부위에서 골절이나 손상을 입은 후에 발생하는 '푸르처 망막병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발병했다는 사례가 나왔다. 증례 보고 수준이라 아직까지 명확한 인과관계는 규정할 수 없지만, 학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과 시간적 연관성이 있고 몇 안되는 희귀한 케이스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킨 코로나19는 확진자수 만큼이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났다. 아예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에서부터 경증, 중증 질환까지 발생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피로,
눈이 내리면 아이들은 기뻐하지만 보호자들은 걱정이 늘어간다.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에서 아직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낙상 사고를 당하기 쉬운 탓이다.자칫 잘못하면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잘못 짚어 손목이나 팔이 부러지거나 다리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는데 아이가 아무리 괜찮다 하더라도 넘어지며 부딪힌 팔이나 다리 등이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소아정형외과를 방문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손목, 발목 등에 발생하는 소아골절은 성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소아골절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눈과 비가 자주 내리면서 빙판길 낙상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얼어붙은 길 곳곳에서 넘어짐으로 발목 손상을 입기 쉬운데 가동 범위를 벗어난 움직임이 발생할 경우 인대와 연골 등 주변 조직에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발목염좌’다. 염좌란 관절의 주변 조직인 인대가 손상되거나 파열된 상태를 뜻한다. 통증과 부종 등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출혈과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연세사랑병원 김용상 원장은
겨울철이면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낙상사고다. 추운 날씨로 인하여 도로가 얼어 있거나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하여 두꺼운 옷을 입어 움직임이 둔하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한다.특히 노년층의 경우 노화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관절과 뼈, 근육 등이 약해지면서 힘이 떨어지고 균형 능력도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질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하는 순발력과 민첩성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또한 노년층은 대부분 노화로
# 80대 여성인 A 씨는 최근 눈길에 미끄러졌으나 특별한 외상은 없고 허리 통증이 약간 발생했다. 그리 세게 넘어진 것도 아니고 몇일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며 지냈다. 그런데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요추 4번에 ‘골다공성 척추 골절’이었다.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봐야 하는 이유이다. 요즈음 같은 겨울철에 나이든 연령층에서 낙상 등으로 인하여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특별한 외부 충격 없어도 발생 가능...통증 있고, 누우면 증상 완화되면 ‘의심’“기침한 해도...”라는
생활 속에서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일상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공황장애를 앓을 때 타인에게 크게 티가 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려고 하지만, 공황발작 뿐만 아니라 신체적, 심리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생활 자체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갑작스럽게 숨이 막힐 것처럼 과호흡에 시달리고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슴답답함을 느끼고 마치 갇혀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땀이 많이 나고 손떨림에 경직되기가 쉽고, 강렬한 불안발작으로 남들보다 쉽게 피로해지기 쉽다.그러나 공황장애의 또 다른 문제들은 불안장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