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윈윈정형외과가 근골격계·족부 질환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박은수 대표원장을 수장으로 12월 개원,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윈윈정형외과는 무지외반증을 포함한 다양한 발 질환 및 발목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발목 염좌, 발목 인대 손상, 이단성 골연골염 등에 대한 족부 특화 클리닉과 골절 수술과 무릎 퇴행성 관절염‧허리 디스크 등 관절·척추 질환을 비롯해 오십견‧회전근개파열 등의 어깨 질환을 다룬다.개원과 함께 최신 장비도 다수 갖췄다. 특히 면밀한 진단을 돕는 CT 검사 장비인 ‘bright WBCT(Weight-Beari
팜뉴스는 의료진과 제약사 마케팅·영업·의학부 등 업계 관계자들 대상으로 질환, 의약품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명의처방 코너를 시작합니다. 국내 의료진이 환자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임상적 근거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소개하고,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대한골대사학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골다공증 환자 3명 중 2명은 약물 치료를 받고 있지 않으며,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6개월 시점에 절반 이상이 치료를 중단하고 있다.골다공증은 노화와 여성 폐경 후 호르몬 변화 등 원인으로 뼈가 약해지면
시지바이오가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조 기업 이노시스를 인수하며,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사업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이노시스(대표이사 차현일)의 지분 23.54%(스마트솔루션즈 17.75% 및 제이스페이스홀딩스 5.79%)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11월 30일 이노시스 본사에서 진행된 본 계약 체결식에는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와 정주미 최고운영책임자 외 관계자 2인과 스마트솔루션즈, 제이스페이스홀딩스 및 이노시스 관계자들이 참석
골프는 굉장히 매력적인 운동이지만 부상의 위험도 동반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골퍼 중 50% 이상이 골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시작한 골프지만 부상에도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흔한 부상 중 하나는 갈비뼈 골절이다. 초보 골퍼의 경우 스윙 스킬이 부족하여 완급 조절이 잘되지 않아 강한 힘으로 스윙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갈비뼈와 허리 등 전체적으로 강한 자극을 받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반복적인 풀스윙 연습으로 인해 갈비뼈 통증이 발생한다면 연습량이나 방법을 바꿔야 한다. 보통 골프로 인해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여 야외 스포츠 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이 시기에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격렬한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문제는 활동량이 갑작스레 늘어나 엉덩이 통증, 무릎 통증 등의 근골격계 이상 증세를 겪기도 한다는 것이다.야외 스포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실시해 관절, 근육 등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골절 및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근력이 부족한 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전 세계 최저 혈색소 수치를 기록한 외상 환자를 무수혈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산사태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 여러 신체 부위 골절로 출혈, 호흡곤란, 극심한 빈혈 등의 증세를 보인 71세 한국인 남성 환자가 혈색소 수치 2.5g/dL로 전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보고된 환자 케이스를 보면 가장 낮은 혈색소 수치는 2.7g/dL이다.외상 후 심한 혈액 손실로 입원한 환자는 입원 4일 차 혈색소 수치 3.9g/dL로 정상 범위인 13~16g/dL에 미치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었을 때처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고 체지방량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단순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 방치해서는 안 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노년층에 나타나는 근육의 감소(근감소)를 노화의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여 근감소증(Sarcopenia)이라는 명칭으로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1년 근감소증에 진단 코드를 부여하여 정식 질병으로 분류했다.근육이 감소하는 것이 질병까지 될 수 있냐 싶겠지만, 운동을 하지 않
얼마 전 문상을 다녀왔다. 동문회에서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대학 동기였다. 평소 연락을 주고받는 절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 통화를 하던 친구인데 갑자기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으로 찾아갔다.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하고 보니 낯익은 얼굴이 몇 명 있었다. 코로나 이후 전체 모임이 없다보니 다들 몇 년만에 만나게 된 대학 시절 친구들이었다.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얼굴을 보니 다들 얼굴에 나이만큼의 변화가 있었다. 예전에는 못 느꼈던 생경한 느낌이었다. 기억 속의 친구들의 얼굴은 대학생때 모습인데, 내 앞에 앉은 중년의 아저
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42.195km의 풀코스 마라톤에 더해 5km, 10km, 21.0975km(하프마라톤) 등 다양한 거리의 마라톤 코스 등이 등장하며 평소 마라톤을 접해보지 못했던 일반 사람들에게도 마라톤 열풍이 불고 있다.흔히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완주와 기록이다. 하지만 완주만큼, 어쩌면 완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의 근육을 오랫동안 고강도로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어 피로도가 증가하고 심하게는 근육의 융해까지 이를 수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골절 외상 분야 권위자인 양규현 연세의대 명예교수를 정형외과 원장으로 영입했다.오는 11월 1일부터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양규현 교수는 골절 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외상 전문가다. 지난 2021년까지 33년간 연세의대 정형외과 외상 담당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퇴임 이후 국군수도병원에서 훈련 중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해왔다. 현재도 연세의대 명예교수로서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양규현 교수는 외상 관련 연구를 통해 대한정형외과 학술 본상,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대한솔대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