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지난 9일 KB증권 연수원에서 영업 마케팅 전 임직원 및 전 부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MR주도성장 테마 워크샵을 진행하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우선 이날 회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임직원을 위한 많은 경험공유의 투자’, ‘준법 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남태훈 대표는 지난 상반기 노고를 치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 즉 지킬 것은 함
코스피 제약·바이오주가 ‘ASCO’와 ‘바이오 USA’를 계기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며, 남북 경협주에 쏠렸던 관심이 점차 제약·바이오주로 회복세를 연출한 한 주였다. 제약·바이오주는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개최와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USA’ 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해 의약품지수는 주간 1.09%, 코스닥 제약지수는 0.71% 각각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논란과 남북 경협주로의 수급 쏠
제약/바이오주의 ‘버블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의약품지수는 주간 –14.65%, 코스닥 제약지수는 –8.17% 폭락했다. 이로 인해 제약/바이오 시가총액은 18조 원이 증발했다. 의약품지수의 주간 14.65% 급락은 2008년 10월에 주간 20.64% 하락 이후 10년 내 최대하락폭이다. 이 같은 폭락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이슈가 결정적. 4월 들어 제약/바이오주의 거품론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의 회계처리 위반 혐의 결정으로 바이오 대표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급락을 했고 이에 제약/바이오주 전체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의 회계위반 잠정 결론에 장 초반 급락했다. 오전 10시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10.76% 하락한 43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초반 20% 가까이 하락에 비해 다소 올라 거래되며 안정을 찾고 있다. 전일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가 위반 혐의가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고 감리위원회 감리 안건에 앞서 회사와 감사자인 삼정·안진회계법인에 회계 위반에 대한 해명을 준비하라는 ‘조치사전통지서’를 송부했다 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의 단기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KB
CJ헬스케어의 지분 100%를 1조 3,100억 원에 인수키로 결정한 한국콜마가 21일 장 초반 전일대비 26% 넘게 급상승하면서 출발했지만 그 폭을 줄이면서 6.57% 상승으로 마감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역시 개장직후 전일대비 23% 넘게 급등했으나 결국 0.54% 상승 거래됐다. 이 같은 주가 등락 현상은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상승 기대감과 재정적 자금 부담 우려가 공존하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M&A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적으로 인수 후 기업의
제약바이오주가 코스닥 바이오주의 거품논란에 휩싸이면서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IT 버블과 닮았다며 급락 우려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의 상승세는 엄청난 상황. 코스닥 지수는 11월 들어 14.19%가 급등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의 코스닥 확대 방안 등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자 기관들의 선취매가 몰리며 코스닥 열풍은 묻지마 투자로 이어진 것.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이벤트나 뉴스에 비해 종목별 주가 과열 현상이 일어나 코스닥 제약지수는 지난 주간 15.19% 폭등이 이어졌다. 다만, 이번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시대는 끝났다”는 강경 발언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악영향을 미쳤으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동맹을 재확인함에 따라 재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최근 제약/바이오주의 시장 동향은 9월말 제3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의결과 지난달 20일 금융위의 코스닥 시장 강화를 위한 세제혜택 등 ‘제 2의 벤처붐’ 조성 소식 이후 코스닥 제약/바이오주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2일 문재인 정부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 시 연기금과 대형 투자은행의 코스닥 시장 투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한미ㆍ신라젠ㆍ셀트리온ㆍ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소개돼 주목받았다. KB증권 서근희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ESMO에서 국내 주요 기업이 항암제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발표하면서 임상 성공 또는 시판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의 ESMO 2017 초록 내용을 토대로 임상결과 및 관련된 의견을 요약했다. 서 연구원은 주목해야 할 초록 발표로 ▶한미약품의 항암제 포지오티닙에 대해 기존 치료제에 효
제약/바이오주가 이번 한 주 동안 리베이트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및 美헬스케어주의 하락 등 각종 이슈 속에 요동치면서 마감했다. 특히 11일 새벽 마감한 美 증시 역시 급락하며 하락을 가속화 시켰다. 다우존스지수는 22,000선이 붕괴되며 -204.69 포인트 0.93%가 하락하였고, 나스닥생명공학지수는 2.86%가 떨어졌다. 나스닥생명공학지수의 하락은 올해 들어 1월11일 2.96% 하락이후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이었다. 길리어드 1.62%, 암젠 2.56%, 애브비 2.19%, 존슨앤존슨 0.11% 등 줄줄히 하락했다. 이에 국내
지난주 보톡스 상반기 수출 호황 소식에도 불구, 외국인 주도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보톡스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주간 하락률이 메디톡스 16.64%, 휴젤 17.26%, 휴온스 5.99%, 대웅제약 2.24% 각각 하락해 호재 이슈에도 둔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KB증권 서근희·이지수 연구원은 보톡스 관련 주들의 급락은 톡신 수출 둔화에 대한 지나친 우려라면서 이번 주 메디톡스 실적 발표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서비스 (Trass)에 따르면 톡신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수출액이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