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지원에 ‘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가 제약계로부터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3단체는 지난 1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미래 경제 신성장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 건의문은 제약산업 육성 방안으로 ▲정부 연구개발자금 및 세제 지원 확대 ▲신약개발 촉진하는 보험약가제도 실현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의 협력 환경 조성 ▲세계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정부 연구개발자금과 세제 지원
전체 제약사들을 대변하는 한국제약협회가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자료준비 부족과 타 단체의 자료 도용 등 위상에 걸맞지 않은 행동으로 일관해 비판받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 관계자는 25일 “제약협회가 지난해 8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이경호 회장이 답변할 자료가 없어 공개적으로 망신을 사더니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에서는 다른 단체의 자료를 자신들의 자료인 것처럼 첨부해 황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제약산업 관련 건의도 당초 제약협회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뒤늦게 자신들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23일 아침 7사30분 경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R&D 지원 확대 등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2차 간담회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육성 방안 논의’를 열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은 자동차 수출 규모의 30%에 육박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1조 원의 R&D 투자는 전 산업 평균 대비 164%의 GDP 상승효과가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우선 제약산업의 재무적 한계 극복을 위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제약협회 3개 단체는 ‘미래성장 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방안(이하 육성방안)’을 지난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육성방안은 제약산업 육성 필요성으로 먼저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의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고 있다. 고령화와 신종질병 증가, 기술융합, 바이오경제 도래가 이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또한 다수의 신약개발 경험 축적하고 있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19개 신약개발 경험과 생명공학(BT) 분야 세계 8위의 기술경쟁력을
보건복지부가 손건익 차관 주재로 혁신형 제약기업 43곳과 관련단체 간담회를 연데 대해 제약계의 반응은 일단 호의적이다. 이날 유한양행, 일양약품,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과 함께 지정 질문 CEO 중의 한 사람으로 참가했던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소통의지와 업계의 높은 욕구가 나타난 의미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제약계에서는 연구자 인건비 등에 대한 R&D세제 혜택 확대와 약가 연동제 유예, 신약 약가 향상 등이 중요 내용으로 제기됐다"며 "정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질문에 대해
한미양국이 한미FTA 급여기준고시 행정예고 기간을 60일에서 연장한 20일로 줄이는데 합의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배경에는 업계의 건의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6일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었던 이 사안에 대해서 작년 3월 과 7월 2차례에 걸쳐서 보건복지부에 서면으로 개선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8월 1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의료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의 약가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도 기준이 확정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지원후보과제에 대한 세부과제기획 RFP 인터넷 공시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중소기업청에서 2013년도 중소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수출유망 중단기성 글로벌전략기술개발과제로 바이오의료기술분야의 관련기술을 연구개발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은 “현재 도출된 개량신약, 백신, 세포조직치료제, 저분자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원료의약품 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5일 허훈석 주임, 조시형 주임, 정혜림 사원에게 5년 근속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상 3명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성실하게 근무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의 태양이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충격적인 약가인하의 피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했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제약 산업계는 1987년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도입되었던 물질특허제도, 1997년 우리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렸던 IMF 사태도 극복하고,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 수출까지 하는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FTA의 격랑 속에서 제정 공포된 “제약 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은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을 통해서 우리 제약 산업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의 기반이 될
제약업계가 임기 말 이명박 정부와 갈등을 노골화하면서 새 정부에 대한 접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러나 주요 내용은 현 정부의 체계와 의지, 방향에 대한 비판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신약조합 관계자들은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을 정부 지원으로 상쇄하기 힘들어 국내 제약사들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다국적 제약사들이 M&A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유보하고 있다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