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매각설이 제기되면서 직원들이 충격과 당혹감에 업무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는 CJ헬스케어 영업본부장이 직원들에게 무한 책임을 통감하고 거듭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전문을 발송하는 등 상심한 직원들 위로에 나섰다고. CJ헬스케어 영업본부장은 9일 전체 영업부 직원들에게 녹녹치 않은 영업환경에서 불철주야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성과창출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이 2017년을 뒤로하고 2018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회사 매각결정이 발표돼 충격을 주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는 심경을 토로. 이어 매각 결정 후 아직 구체적이고 명확하지 않는
캐나다 제약기업인 발리언트가 여성용 비아그라 '애디(Addyi,flibanserin)' 개발기업인 스프라우트 파마슈티컬스(Sprout Pharmaceuticals)를 인수한지 2년 만에 다시 재매각한다고 공표했다. 발리언트는 스프라우트를 원 주주측과 밀접하게 연간된 기업에 매각하며 대신 발리언트는 매각합의 후 18개월 동안 전세계 매출액 중 6%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매각과 관련해 초기 운영경비에 소요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500만 달러를 제공하게 되며 매각절차는 이전 주주들의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정부의 약가인하 압박과 예방의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 2가지 변동요인이 제약산업에 지각변동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됐다. 약업계가 제약산업의 수익전망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이러한 예측이 산업구조를 흔들 만한 두 가지 변동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부 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제약사들은 기존 질서의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필요한 상황. 이 해답으로 3가지 유형의 모델이 최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보고서를 통해 정리됐다. 우선 ‘적
그동안 끊임없이 매각설이 제기됐던 CJ헬스케어가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3일 CJ헬스케어 관계자 및 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각설이 회사 내부에 확산되면서 회사 분위기 자체가 어수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CJ헬스케어 한 관계자는 “회사 임원진들에게 회사 매각추진에 대한 통보가 있었다”면서 “이로인해 회사 전체 분위기가 냉각돼 신규 사업은 물론 정상적인 활동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채 어수선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CJ헬스케어는 그동안 숱한 매각설이 제기됐지만 규모 자체가 커 국내에서는 이를 사들
다케다약품은 2017 회계연도 반기결산(2017.4 ~ 9월) 실적에서 일본 의료용 의약품 매출은 2,52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보합세에 머물렀다. 화이자와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혈우병 B치료제 베네픽스의 판매계약이 2016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157억 엔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지만 항궤양제 다케캡의 급성장 등으로 이를 흡수했다.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1일 열린 결산 회견에서 국내 의료용 의약품 사업에 대해 "퍼포먼스에 납득이 가고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화이자와 판매계약에 의한 영향을 제외하
회사 매각 추진을 밝힌 CJ헬스케어가 임원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 상무보 승진 1위 순위자가 이번 인사에서 배제된 부분을 놓고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CJ헬스케어는 상무로 승진할 수 있는 G7직급이 있는데 대부분 G7이 되면 2~3년 내에 상무보로 승진되는데 최모씨의 경우 2010년 G7으로 승진해 상무보로 이미 승진했어야 하는 상황. 게다가 최씨가 실력으로 보나 경륜으로 보나 임원으로 승진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는 상황. 그럼에도 매번 승진에서 누락되고 이번에는 회사 매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무보 1순
상당수 제약사들이 제조라인을 강화했지만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밑돌고 일부는 20% 정도에 머물고 있어 비주력 제품의 자체 생산을 중단하고 CMO 전문업체로 아웃소싱이 확대되고 있다. 상위권을 비롯해 중견 제약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제약사들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현재 절반 이하에 머물고 있다. 시설투자를 확대한 일부 상위권 제약사들도 자체 생산분이 60%에 머물 정도로 현재 제약사들의 공장 가동률이 상당히 낮은 실정이다. 의약품 CMO 전문 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무리하게 시설투자를 강행한 결과 가동률이 낮아 채산성이 맞지 않다”고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28일 미국 FDA로부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미 FDA에 IND 신청을 한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만에 IND 승인을 받은 것. HL036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해 안전성, 국소내약성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이번 임상2상 승인으로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HL036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토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한올이 대웅제
이번주 제약/바이오주식 시장은 주초 신약개발 부문 성과 재평가 인식과 북한 핵실험 학습효과로 급등했으나 美 FOMC 회의 후 올 12월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확산되면서 의약품지수가 숨고르기 조정국면을 맞았다. 美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9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00~1.25%로 동결하고 오는 10월부터 보유채권 매각으로 4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입장을 유지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진 것. 전문가들은 자산 축소 계획이 이미 시장에 반
GSK가 호흡기, HIV를 포함한 감염증, 암 및 면역·염증성 질환 등 4개 중점 영역에 주력하면서 희귀질환분야에 투자했던 일본 JCR파마의 지분을 모두 메디탈홀딩스에 매각키로 했다. 이에 메디팔홀딩스와 JCR파마는 21일 업무자본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메디팔은 JCR의 최대 주주인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사이에서 JCR주식 양도 계약을 체결, 결과적으로 메디팔이 JCR주식 22% 이상을 보유하는 최대 주주가 됐다. 메디팔과 JCR은 지금까지도 일본 최초 타가 유래 재생의료 등 제품인 "템셀HS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