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한미약품 박문화 상무 배우자(김윤주 38세)께서 30일 별세.- 가족 : 1남(시후)- 빈소 :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서울시 강동구 동남로 892)- 발인 : 10월 2일(금) 13시- 장지 :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 02-440-8800
상반기 동안 시장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제약주들이 하반기 들어 연이은 대내외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본지가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36개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을 9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들의 시총은 올 상반기 종가대비 22.93% 감소한 22.1조 원을 나타냈다. 3분기 동안에만 6.6조 원의 시총이 증발한 것.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보제약이 무려 55.94%의 시총이 증발하며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제일약품이 -50.84%로 그 뒤를 이었다. 종근당바이오도 7~9월 3개월 동안에만 시총
3분기를 마감한 의약품도매협회가 온라인팜을 비롯한 일련번호 의무화, 반품문제 및 다국적제약사 마진 문제 등 주요 현안 등이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유통협회 및 유통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쟁점사안이었던 한미사이언스의 온라인팜 문제도 도매행위 중단 등 유통가의 요구사항이 대부분 수용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는 갈등이 봉합된 상태이다. 유통가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별개의 사안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국적제약사들의 지나치게 낮은 저마진 정책에 대해서도 일시에 대폭적인 조정
온라인팜의 의약품 도매행위를 둘러싸고 촉발됐던 의약품유통업계와 한미약품의 갈등이 진정국면에 들어섰으나 불법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계속 예의주시키로 함으로써 갈등의 불씨는 잠재한 상태이다. 최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의약품도매영업 중단 등 의약품유통업계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한미약품이 대부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팜에서 기존에 국제약품과 휴온스 제품 등의 타사제품 판매행위가 현재 전면 중단됐으며, 도매영업 및 주문 행위도 최근 들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도매업 진출에 대한 항의로 시작했던 유통협회
한미약품이 개발한 GLP-1 계열 당뇨신약(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월 1회 투여 제형 개발 가능성이 재확인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이하 EASD)에서 현재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의 주요 연구결과 9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EASD에서는 한미약품의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SPCOVERY)가 적용된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LAPSInsulin115, LAPSInsulin Combo) 등이 구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됐다. 특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의약품 적정 유통마진을 복지부가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전 유통사가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의약품 유통마진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그만큼 의약품 유통구조가 복잡하고 불투명하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유통경로를 정확히 파악하겠다면서 제약사와 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공급내역을 정기적으로 보고받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유통이 근절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공급내역 보고를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지만 정상 루트를 통하지 않은 의약품이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치료제 시장이 최근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CCB(칼슘채널차단제) 복합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시장 규모도 급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처방액이 1549억 원으로 전년(261억원) 대비 무려 493.4%(5.9배)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ARB 복합제 시장 규모도 지난해 기준 4101억원에 달했다.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33.8%였다. 반면, 그동안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평정했던 CCB 계열 약물 처방액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7.8% 감소한 3538억원에 그쳐 시장 점유율 2위로 밀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R&D와 국내사업부, 해외사업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모집에서 혁신 신약개발에 도전할 R&D 인력 및 국내 제약영업을 책임질 영업사원 등 확보에 나서며, 의•약사 면허 소지자는 전 부문에 걸쳐 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재모집은 오는 10월 2일(금)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3차 교육전형(국내사업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국내사업부의 경우, 입문교육 1개월, 심화실무교육 2개월 등 총 3개월의 교육전형 수료 결과
원외처방 전년동비 성장률이 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8월 원외처방 금액은 7,954억 원으로 중소제약사들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유비케어와 KDB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원외처방 점유율은 국내 상위 10개사가 25.1%를 차지해 전월 대비 0.08%p 감소했으며,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점유율은 23.6%로 7월에 비해 0.32%p 감소했다. 반면 중소형 제약사의 8월 원외처방 점유율은 51.4%로 7월에 비해 0.41%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 순위는 종근당(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