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수출 계약으로 급등세를 보이던 한미약품의 주가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한미약품은 장 종료 직후 얀센에 1조원 규모의 당뇨 및 비만 치료용 바이오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한미의 주가는 장 초반 전일대비 6.43% 상승한 87만7,000원의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10일 오전 10시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1.09% 하락한 81만5,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장중 고점대비 7.5%p 하락한 수치. 금융투자업계에서 통용되는 ‘거래량 꼭지는 주가의 꼭지’라는 말이
한미약품이 전 거래일에 이어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9일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5.89% 상승한 82만4,000원에 거래 마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6일 점상한가(+29.98%)를 기록하며 71만1,000원에 장을 마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9일 종가기준 한미약품의 시가총액은 8조4,303억원으로, 이틀간 2조8천억원 가량의 시총이 증가했다. 이에 한미의 시총 순위는 지난 5일 47위에서 이날 28위까지 단숨에 뛰어오르며, LG전자의 시총(8조3,133억 원)을 추월했
사노피와 국내 제약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5조원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이 또다시 1조원대 바이오 신약 기술을 미국 얀센에 수출했다. 한미약품은(대표 이관순) 9일 장 종료 직후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LAPSGLP/GCG)'를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1,500만 달러(약 1조 원)에 수출했다고 공시했다. 얀센은 2016년 HM12525A에대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HM12525A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
한미약품이 5조원 규모 기술 수출계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전 거래일 상한가로 마감한 뒤 이틀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1만8,000원 오른 82만9,000원(+16.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7.59% 상승 출발한 한미약품의 주가는 장중 18%대까지 치솟으며 상장 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한미사이언스는 장 초반 21만8,000원의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 후, 9시 40분 현재 8.99%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초반 매출경쟁 가열로 상위권 제약사들이 직원 시매를 통해 구매한 제품이 수 억 원대에 달하면서 사후 정산은 물론 실매출과 구분할 수 없어 내년도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출시 후 한 달 동안 한미약품의 '구구정'이 6만2천여 정, 종근당의 '센돔'이 5만6천여 정 처방됐고 매출액도 한미의 구구가 10억 원, 종근당 센돔은 9억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오리지널인 제품인 한국릴리의 '시알리스'는 같은 기간 3만2천여정 처방에 매출액은 11억 원 가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 중 의약품 생산이 가장 왕성했던 제약사는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지난해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은 7조626억 원으로 전년(7조3,532억 원)대비 4.0%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역시 1.1% 줄어들었다. 이처럼 의약품 생산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많은 제약사들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자사제품 연구개발보다는 다국적
한미약품, 역사적 고점 갱신한미약품이 업종 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 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을 발표하면서 지지부진하던 제약·바이오주들이 모처럼 시원스런 강세장을 연출했다. 전일 한미약품은 장종료 직후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를 사노피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4조8천억 원으로 계약금으로 우선 4억 유로(약 5천억 원)를 받게 된다. 이같은 수익은 한미약품이 매출 1조원대로 가볍게 진입, 국내 제약 매출 1위 자리권을 차지할 수 있게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기술수출한 사례 중 5조원대의 최대 규모이다.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
상장 제약사들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주들의 모멘텀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4일 각사 실적공시에 따르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20개 제약사들의 매출 합계는 1조2,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4,872억 원) 대비 23.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합계는 1,528억 원으로 전년 동기(759억 원) 대비 101.3%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최초로 분기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녹십자와 한미약품도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올렸다. 제약업계 유통구조 상 3분기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의 3세대 EGFR TKI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글로벌 2상이 본격화된다.한미약품과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HM61713을 투여하는 글로벌 2상을 위한 첫 환자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한미약품이 개발한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에 7억3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으며, 한국과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베링거는 2017년 허가를 목표로 HM61713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