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원외처방 금액이 8,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줄며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으며, 국내 제약사에 비해 외자계 제약사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와 KDB투자증권에 따르면 7월 원외처방 점유율은 국내 상위 10개사가 25.1%를 차지해 전월 대비 0.15% 감소했으며, 중소형 제약사들의 점유율은 51.0%로 6월에 비해 0.34% 감소했다. 반면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7월 원외처방 점유율은 23.9%로 지난달에 비해 0.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 순위는 종근당(3.8%), 한미약품(3.7%)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화 일환으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나 글로벌 수준의 100분의 1, 일본의 20분의 1수준의 투자에 머물고 있어 규모경제의 확대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본지가 2014년 연구개발비 기준으로 글로벌, 일본 및 국내 10대 제약기업의 R&S 투자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글로벌 10대 기업 중 톱인 로슈는 1조1,438억 엔, 일본의 톱인 다케다약품은 3,820억 엔으로 각각 매출액의 20.8%, 21.5%로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톱 기업과 일본 톱 제약사인 다케
2015년도 상반기 기준 국내 63개 상장제약사의 R&D 부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왕성하게 투자를 하는 기업은 한미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장기업들의 상반기 연구개발비 투자는 평균 매출 대비 6.8%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20.6%인 946억 원을 R&D에 투자, 비용 자체는 물론, 매출액 대비 투자 비율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매년 1500억원 이상을 R&D 분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어 셀트리온(769억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했다. 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우기석 前 한미약품 상무가 17일자로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신임 대표에 임명됐다. 우 신임 대표이사 상무는 1994년 한미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종병영업부, 마케팅전략, 약국영업부 등을 거치면서 한미약품 주력 제품 등의 마케팅 및 전략수립 등을 담당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온라인팜 약국사업본부장으로서 약국 마케팅 및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대웅제약이 상반기에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이익구조는 소폭으로 후퇴했다. 대웅제약이 17일 공시한 2015 회계연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이 3,94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매출실적은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에 이은 로컬제약사 4위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10억 원, 당기순이익은 25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5.2%, 7.6%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주최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에 대한 시민견학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일정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26)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8월에는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9일), 서울 서대문의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0일), 동아ST 천안공장(26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6일과 27일)이 일반시민과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률은 유한양행과 녹십자, 일동제약 및 휴온스가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매출은 한미약품, 대원제약, 휴온스, 환인제약 등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3일까지 2015년 반기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제약ㆍ바이오 기업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날까지 실적을 공개한 56개사의 총 매출액은 4조6724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9.1% 성장, 매출성장률이 예년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5.5%, 당기순이익은 6.7%로 늘어났지만 적자상태로
오는 9월 초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물질 특허 만료를 앞두고 상당수 제약사가 제너릭 시장 선점을 위해 또 다시 리베이트 영업을 동원, 방법만 더욱 은밀해지고 있다. 시알리스의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60여 제약사(150여 품목)들이 과거 비아그라(실데라필) 제너릭 시장의 성공 재현을 목표로 현재 영업·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제약사들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상반기 매출 감소분을 하반기 목표로 이월함에 따라 시알리스 제너릭으로 보강하겠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미약품을 필두로
온라인팜, 엠서클, 팜스넷 등 의약품 온라인몰 중에서 유통업계가 온라인팜에만 유독 강경 대응하는 것은 의약품 도매업과 영업사원의 직접적인 영업활동이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한미사이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팜(HMP몰)과 대웅제약이 운영하는 엠서클(더샵) 및 약사통신 등이 최대 주주인 팜스넷 등 의약품 온라인몰의 특징을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3개 온라인몰의 주요 사업에서 온라인팜은 의약품도매업과 통신판매업이 핵심이며 엠서클은 의료기기도소매와 전자상거래, 팜스넷은 전자상거래로 온라인팜만 의약품 도매업이 주종이다. 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