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주들의 변동 폭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롤러코스터 장세가 연출되면서 제약주에 관심을 가졌던 일반투자자들은 물론 우리사주를 소유한 제약사 직원들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우선 연일 지속되던 상승세로 지난 7월 29일, 연초 대비 494.12%의 상승률을 기록한 한미약품의 우리사주 조합은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6만8,210주의 회사주식을 소유했다. 작년말 기준 19만5,130주를 보유하고 있던 때와 비교해 12만6,920주가 개인주식계좌로 전환 및 차익실현 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2월 유상증자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에
최근 시알리스(타다나필)의 특허 만료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제너릭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그만큼 가짜약도 범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진 의원(새누리당)이 제기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의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불법 유통 관련 적발 및 조치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된 의약품 중 발기부전치료제가 4722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약계 관계자들은 이들 의약품 대부분이 불법 제조된 가짜약이며 정상 제품
“한미약품의 인기 어린이 영양제 ‘텐텐’, 이제 쭈~욱 짜서 먹어요.” 한미메디케어(대표 임종훈, 한미약품 관계사)가 워터젤리 타입의 어린이 영양간식 ‘짜먹는 텐텐’을 새롭게 출시했다. ‘짜먹는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B1·B2·B6·C·E와 나이아신, 칼슘, 마그네슘, 아연, 식이섬유가 이상적으로 함유돼 성장기 및 발육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일반식품(과채음료). 또, 천연과즙(사과·딸기)이 함유돼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몽글몽글한 워터젤리는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식품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가 7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 17개국에서 13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한다. 참가업체는 해외 17개국 13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약 50개국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 첫 대회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신신제약, 다산메디켐, 대화제약, 태극제약, 한국콜마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의수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알리스의 특허가 지난 4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50여 제약사가 150여 품목의 제너릭을 일제히 동시다발로 쏟아내면서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일부 제약사들은 시알리스 제너릭 출시 하루 전까지 영업·마케팅 직원들이 밤샘회의를 통해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는 등 한미약품 ‘팔팔정’의 성공신화 재현을 거듭 다짐했다. 150여 제너릭 제품의 등장을 둘러싸고 제약업계 내에서도 시장 규모 대비 지나치게 많다면서 회의감을 보이고 있지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재훈)가 오는 10월 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바이오신약 개발 동향(Open Innovation in Global Biodrug Development)’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주제는 ‘항체의약품 개발 전략’ 관련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구체적으로 ▶항체의약품 포합체 개발 △항체 관련 바이오의약품의 최첨단 기술과 전략 Ⅰ과 Ⅱ ▶항체의약품 포합체의 국내 가이드라인과 약물 남용 및 FiC 의약품 개발 프로그램 등이다. 첫 번째
최근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한미약품이 357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한미약품은 법인세 등 세무조사(2010~2014년)로 인해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357억4,041만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6.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4월 23일 한미약품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30여명은 한미약품을 방문해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한미약품 측은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부산지방국세청은 일반 세무조사보다 강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바이오벤처 기업인 ㈜레퓨젠(대표 김학성)과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한미약품은 오늘(31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와 손지웅 부사장, 레퓨젠 김학성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안과 및 전신질환(항암, 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향후 전임상이 완료된 유망 후보물질
“구구로 팔팔 신화를 잇는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오는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출시하고 기존의 팔팔정(실데나필)과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구구(타다라필)은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고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을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5월 발매한 이후 발기부전치료제 처방량 1위를 달리고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한미사이언스의 ‘온라인팜’ 현안에 발목이 잡혀 모든 현안이 뒷전으로 밀린 채 고민에 빠졌다. 유통협회 황치엽 집행부는 온라인팜이 약국을 대상으로 도매영업을 전개하고 타 제약사 제품까지 취급함으로써 골목상권을 침해, 도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면서 수개월 동안 한미와의 전쟁을 선언했으나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1인 시위도 지난번 확대회장단회의에서 다시 재개키로 했으나 다시 재개했을 경우, 과연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더욱이 한미약품을 압박하기 위해 광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