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사랑담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금 3000만 원과 상패를 전달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사랑담는사람들은 2007년 통일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탈북자, 기지촌 여성 대상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안산, 수원, 화성, 남양주 지역의 외국인 근로
제약사들의 글로벌기업에 대한 기술수출 건수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사정당국이 기술수출과정에서 이면계약 여부나 기술수출 금액을 해외로 빼돌리는 부분 등에 대해 집중 감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산업은 연구개발력이 아직은 취약하기 때문에 글로벌시장으로 라이센싱 아웃 사례가 극히 적지만 이번 한미약품을 시발점으로 현재 제약사들이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품목들이 라이센싱 아웃이나 해외 판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정당국은 당장은 기술수출 등을 둘러싼 옥석을 가려낼 수 없지만 향후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계약
한미약품의 주가가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으로 단기간에 큰 폭으로 치솟은 가운데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제2의 한미약품 찾기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메가딜 재료가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코스피 의약품업종지수는 7957.2p에서 8977.41p로 12.82%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이 지수의 구성종목 39개 중 20개 종목이 상승했고 19개 종목은 오르지 못했다. 한미약품 외에도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녹십자, LG생명과학 등 신약 후보물질이 주목받고 있는 제약사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다음달 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제2회 코리아바이오플러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의 미래가치(바이오경제포럼), 2016년 바이오의약 전망(바이오의약포럼)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의 사업화 쟁점(스마트헬스케어포럼)을 주제로 세 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비즈니스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바이오의약포럼에서는 한미약품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성과를 발표한다. 첫 번째 바이오의약포럼은 ‘주요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2016년 전망’이라는 주제로
의약품유통협회는 종합유통사발전특별위원장에 성용우 백광약품회장이 선임하는 한편 KGSP 협의체 참여 위원을 결정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24,25 양일간 제주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업계를 억누르는 현안들이 하나하나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선 한미약품 사태가 일단락됐고 일련번호 제도는 실시간 보고가 1년 6개월간 연기됐으며 약품대금 결제기일 법제화도 지난 23일 법사위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 결과만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국적 제약사의
최근 카듀엣의 처방실적이 정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로벨리토·올로스타 등 국내 제약사들의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제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5일 본지가 유비스트 데이터를 토대로 이 시장의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들 제제의 처방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3개월(8월~10월)과 직전 3개월(5월~7월) 매출합계 차이를 비교했다. ▲최근 6개월 주요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처방실적. 출처=유비스트 (단위:억 원,%) 우선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제 상위 6대 품목의 월별 매출합계는 지난 5월 총 38억
국내 상장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 1인당 2억6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0대 기업 중에는 유한양행이 5억2100만원으로 생산성이 가장 높았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2곳의 직원 1인당 매출액(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9조1292억원) 대비 10.8% 증가한 10조1149억원이었다. 72개 상장제약사의 직원 수는 전년 동기(3만6216명) 대비 5.2% 증가한 3
서울용산경찰서(서장 이충호)와 미8군 용산지역사령부(대형 이오프)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빈민가 불우이웃돕기 연탄배달 행사에 본격 참여했다. 용산경찰서와 미8군 용산지역사령부는 지난 2009년부터 빈민가 불우이웃돕기 연탄배달행사를 전개해 왔는데 24일 보안과 직원 10명, 주한미국 20명 등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등포 쪽방촌에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다. 용산경찰서는 불우이웃돕기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한미친선화합과 지역사회의 소통 및 화합으로 4대악 척결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서 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HM61713(BI1482694)의 중국 전역과 한국지역 권리를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올해 3월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社에 판권 이양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본격화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판권(중국-한국 제외)을 확보한 스펙트럼社가 최근 미국 FDA에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2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을 토대로 결정되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