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증시에 신규 상장된 제약·바이오 업체 대부분은 시장에 연착륙 한 가운데 ‘제2의 한미약품’을 꿈꾸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본지가 올해 신규 상장된 8개 제약·바이오주들의 공모가 대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6일 종가 기준 평균 +59.2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들 종목 중 경보제약과 케어젠만이 공모가 대비 낮은 주가를 형성했고 펩트론, 에이티젠, 제노포커스, 뉴트리바이오텍,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코아스템 6개사는 상장 이후에도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이 글로벌 임상3상에 진입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에플라페그라스팀을 공동 개발 중인 미국 스펙트럼사(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를 위한 바이오신약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SPI-2012)의 미국 임상3상 수행계획에 대해 FDA의 특별시험계획평가(SPA)를 거쳐 최종 동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을 사용하는 초기 유방암 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및 활성대조약(페그필그라스팀:제품명 뉴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국내 제약기업 R&D 연구 현장을 둘러보기 위하여 16일 오후 한미약품 연구센터(경기도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방문규 차관은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이관순 사장 및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R&D 투자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과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에 관련한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방 차관은 짧은 국내 제약역사 속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이룬 연구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제약산업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등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측면뿐만 아니라 막대한 국부와 고용창출효과를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10억 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송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10억여원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송되는 의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및 종합감기약(써스펜시리즈)등이며, 중국대련을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난 2009년 4월 완공한 43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내과
올 한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사례는 총 13건 으로,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최대 71억2,35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등 제약산업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난 가운데 제약업계가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15일 양제동 L타워에서 열린 '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사진)은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 5개년 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및 지원을 통해 ‘2020년 세계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인 한미IT(대표 임종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 '금연클리닉 2.0'이 지난 9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5'는 한해 동안 새롭게 개발·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인터넷·모바일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결과에 따라 비주얼디
국내 제약사 중 퇴장방지의약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JW중외제약으로 나타났다.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의 진료에 필수적인 기초필수의약품으로, 보통 수익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품목이다. 국가보조금을 받으며 제약사 임의로 생산을 중단할 수 없으며, 수액제가 대표적인 퇴장방지의약품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퇴장방지의약품 자료(2015년 11월 현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전체 퇴장방지의약품은 681개 품목으로 전년 동기(683개 품목) 대비 2개 품목이 줄었다. 가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항암보조용 구내염치료제 ‘뮤코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무향무취인 뮤코가드는 암 환자 치료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 안 염증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가글 제품(의료기기)이다. 항암제 투여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입 안 또는 목 안의 점막세포가 일시적으로 손상돼 입이 마르거나 허는 증상이 동반된다. 이 제품은 가글 후 삼켜도 무방하기 때문에 구내염으로 인한 식도장애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사용이 간편해 암 환자들의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뮤코가드는 미국 18개 기관에서 두경
한미약품이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수후원사로 선정돼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한미약품의 이번 수상은 의사 오케스트라인 MPO(메디칼필하모닉)와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어울림합창·합주단에 3년간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가 매년초 개최하는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기금은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예술활동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표창은 성동구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재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명의로 수여됐으며, 시상자는 서울 성동구의회 문복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 낮 시간대 복용을 구분한 제품으로,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용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 또,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