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당뇨병 치료제 ‘포사린플러스정10/100밀리그램’을 발매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포사린플러스정10/100mg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시타글립틴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로,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시 사용되는 약물 계열 중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이중 작용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당 배설을 증가시키며, 시타글립틴은 인크레틴을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켜
유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난청 진단기기 및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센소리큐어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23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난청 분야 정밀의료 시대에 부합하는 한국인 특이 유전성 난청 관련 ‘원스탑 난청 유전자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지적재산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 연구할 예정이다.센소리큐어는 최병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봉직 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두 교수는 자가면역성 염증성질환 환자 및 가계를 분석해 난청의 양상, 약물치료 효과, 예후인자
책상에 장시간 앉아 학업, 업무를 이어가는 현대인들은 척추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하루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앉아 있다 보니 자세가 흐트러지게 되고, 척추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허리 통증은 일상생활 속에서 견딜 수 있는 경미한 증상부터 걷거나 움직이는 활동조차 힘든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휴식을 취해도 낫지 않고, 장시간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대표적으로 척추질환 중 가장 많은 유병률을 보이는 것이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디스크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말랑
유독 습한 환경이 오래 지속되는 여름철은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게다가 여름철 휴가로 '물놀이'를 선택하게 되면 앞서말한 질환에 더욱 노출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나 질을 통하여 자궁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실제로 질염은 여름철 여성에게 자주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이다.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이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로 인하여 다른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한다. 질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치킨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운 여름철 치맥은 체내 요산 수치가 올라 통풍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에 통풍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더위로 인해 몸 내부의 요산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엄지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 발생한 통풍은 증상이 심해지면 걷거나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통풍은 요산이 몸 안에 과하게 쌓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산이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돼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 보통 혈액 내에 녹아
현대 사회에는 치열한 경쟁과 성과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공황장애 및 강박증 등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공황장애 진료 인원은 2017년 13만8736명에서 2021년 20만540명으로 4년 사이 6만1804명(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0만명의 환자들이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황장애는 더 이상 ‘연예인병’이 아니게 되었다.공황장애는 심박수가 높아지면서 숨이 가빠져 질식할 것 같은 공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현상은 5분~30분 동
예로부터 눈의 소중함은 각종 속담에도 담겨 있듯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빛의 창구인 눈은 그만큼 소중한 신체기관 중 하나이다. 안과 질환이 생기면 직접적인 생활과 연관이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여러 안과질환 중 노년층에 흔하게 나타나는 백내장은 건강보험공단 수술 건수 통계의 1위를 차지한 전적만큼, 경각심이 필요한 질환이다.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하게 흐려져 빛을 깔끔하게 통과시키지 못하는 상태다. 대사 문제 등 선천적 원인도 있지만 노화에 따른 노인성 백내장
흔히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라 불리는 ADHD는 주의력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덜 발달하면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이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소아 ADHD 환자 가운데 70% 정도가 성인이 되어서도 ADHD 증상을 보인다.성인 ADHD 환자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기에 보이던 과잉 행동은 줄어들었지만 지나치게 충동적이고 계획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또 욱하고 말실수가 많은 것도 대표적인 증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주사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조절하는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 개선을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재생되기 어려운 특성 상 증상이 말기로 이어지게 되면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인공관절은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삽입하는 치료로 기존 역할을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수술이라는 부담감이 따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걱정을 안고 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안으로 ‘줄기세포’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되살릴 수 없다고 여겨졌던 연골이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재생되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주 45mg’ 중추성 사춘기 조발증(Central precocious puberty, CPP, 진성 성조숙증)’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엘리가드주(성분명: 류프로렐린아세트산염)’는 미국 톨마 사(Tolmar Pharmaceuticals, Inc)가 출시한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아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 2010년 라이선스를 받아 엘리가드주를 전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