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첫 번째 토요일은 세계 강직성 척추염의 날이다. 올해는 5월 6일이 해당 기념일이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굳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남성 환자 중에서도 20~40대가 전체 환자 56%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환자 비율이 높은 강직성 척추염은 다른 척추 질환과 달리 증상의 인식도가 매우 낮아 방치될 위험이 높다. 이에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특징적인 주요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초기 대표적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 주변의 통증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기업 주빅은 5월 15일부터 3일 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마이크로니들 학회(MICRONEEDLES 2023)에 참석해 마이크로니들을 통한 정확한 약물전달 구현을 위한 적용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7회째인 ‘MICRONEEDLES 2023’은 전세계 마이크로니들 관련 기업과 기구, 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마이크로니들 주요 이슈를 발표하고 논의하며 교류하는 자리다.주빅은 기술발표 자격으로 참가해 랫치 어플리케이터, 탄성 에너지를 통해 효과적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약물전달을 구현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다 보니 척추에 무리가 가기 쉽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작은 충격에도 허리를 쉽게 다칠 수 있는 허리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허리디스크는 척추내 위치한 추간판이 약해져 내부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튀어나오고 이로 인해 신경이 압박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약 허리디스크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방치할 경우 척추 뼈 내부에 균열이 생기게 된다.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하체 방사통 및 엉치 통증까지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요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5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2박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2023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역량강화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하여 마련된 교육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해오다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첫째 날인 5월 17일(수)에는
중장년층 이상에게 주로 발생했던 허리디스크가 20~30대 젊은 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식 진단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추간판은 탄력적인 내부 조직인 수핵과 이를 감싼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척추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추간판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며 뻣뻣하게 변하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손상된다.외부에서 강한 충격이 전달되는 경우에도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며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찾아오는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다행히 이런 증상은 대부분 해당 상황에서 벗어나면 사라지게 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공황장애 환자들이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느닷없이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우리의 뇌는 위험한 상황을 인지해 신호를 보내는데, 공황장애는 이러한 신호 체계의 오류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이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다.공황장애의 증상은 크게 3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가 서서히 축적되다 한 번에 폭발적으로 나타난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고 책상 앞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언제나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편안하고 생각해 취하는 자세, 예컨대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이 기대어 앉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의 자세는 특히 척추 건강에 치명적이다.신체 양 쪽의 무게 중심이 어긋난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와 골반이 비틀리게 된다. 그로 인해 척추에 가해지는 신체의 하중이나 외부의 압력도 일부에 집중된다. 지속적으로 강한
코로나19 팬데믹과 IT 기술의 혁신이 맞물려 4차산업혁명의 바람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고도화된 로봇수술을 바탕으로 한 방사선 요법이 미래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밀 타겟을 바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성은 높이는 방식이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디지털 치료제'가 떠오르고 있다.다만, 기존에 치료제란 용어가 환자의 몸에 투여하거나 복용하는 형태의 약을 뜻했다면 여기에서는 인공지능, VR, 게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소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 및 학생들은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화되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편이다. 이같은 이유로 허리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고 결국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게다가 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것은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의 발병 요인으로 작용되니 평소에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 자리를 이탈하거나 파열될 위험이 높아진다. 제 자리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을 꾸미고 가꾸기 위한 목적으로 귀걸이나 피어싱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민감한 피부를 뚫어 날카로운 귀걸이를 착용하는 등의 과정을 아무렇지 않게 진행하기 때문에 다칠 확률이 높은 부위라고 할 수 있다.또한 귀는 다른 부위보다 보다 연하고 약한 피부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귓불과 같은 부위를 뚫었다가 상처가 생기거나 혹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작은 혹이 생겼다면 주저하지 않고 피부과나 병원을 찾아 이를 검사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과 같은 부분은 귀 켈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