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코스메틱 OEM 및 패키징 전문기업 블리스팩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분 100%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블리스팩을 경영권이 확보된 자회사로 인수함으로써 인수 회사와의 영업적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총 인수대금은 167억원이며, 티앤알바이오팹은 6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SPC를 통한 펀딩으로 충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는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인수 대상 회사인 블리스팩은
펭귄파스가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에 힘을 보탠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참가자들은 100km를 직접 걸으며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갑진년 새해가 밝아온 지도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난 가운데, 올해 제약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팬데믹은 끝났지만 여전히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이슈가 지속되고 있으며, 거시적인 경제 동향과 제약 관련 법률, 치료제 분야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측되는 까닭이다.코로나 팬데믹 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시대(new normal)가 시작되는 2024년은 최근 몇 년과는 다르게 글로벌 제약업계에 있어 변화되는 점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아이큐비아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9가지 제약업계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에 비해 기업공개(IPO) 건수는 줄었지만 전체 투자규모는 반등했으며, 특히 ADC 영역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미 의회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한다는 확신이 든다면, 금리 인하 시점은 머지 않을 것(not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주요 제약사들이 2023년에 지출한 R&D 비용은 약 1610억 달러로 지난 2018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고 종양학과 면역학, 비만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하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역시 올해 목표를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로 삼고 제약바이오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블록버스
한국콜마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플랫폼 ‘플래닛147’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신규 제품의 시장성 확보에 나선다. 고객사에 제안할 제품의 잠재력을 선제적으로 평가받아 성공적인 론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플래닛147은 29일 와디즈를 통해 ‘히비스커스 볼륨 업 안티헤어로스 샴푸’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와디즈는 후원, 기부, 투자 등을 목적으로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는 높은 펀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여러 화장품 판매사들이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콘셉트
버디닥이 '버디닥 알러지 간편 검사 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키트를 이용하면 혈액 채취 없이 타액(침)을 통해 식품 57종에 대한 반려동물의 지연성 알레르기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버디닥 팀은 기존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즉각형(IgE) 알레르기가 아닌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지연성(IgG) 알레르기에 주목했다.지연성 알레르기는 이상 면역 반응이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찾기 어려웠지만, '버디닥 알러지 간편 검사 키트'를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국내 자체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가 펀딩 페이지 오픈 24시간 만에 슈퍼얼리버드 완판을 기록하고, 펀딩 달성률 9,242%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 달성률은 와디즈의 두피 관리 카테고리 내 펀딩 페이지 중에서도 최단 기간에 달성한 것으로, 실시간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LED 미용기기 ‘이지엘(EasyL)’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다.이지엘 헤어는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 및 관리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레드 파장의 고출력 L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에 새겨진 문구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애플이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조립한다'라는 뜻이다. 디자인과 설계 등의 핵심 기술은 미국에서 하되, 공장 조립과 같은 제조업 부문은 해외로 돌리는 것이다.이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제조업의 비중은 줄이는 반면,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IT, 금융업,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육성해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인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관계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 규모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씨셀 자회사 바이오센트릭의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24년 1월 1일자로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