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대한약사회의 새로운 수장에 오른 김대업 회장은 국민의 이익과 약사의 권익이 만나는 교집합을 찾아 향후 약사회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단언했다. 국민을 등에 업고 직능단체의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는 것은 물론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하지만 시간은 약사회를 기다려 주지 않았다.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이슈가 올해도 어김없이 터져 나오며 약사사회를 뒤흔들었다. 이 중 특히 주목을 받았던 현안은 무엇이었을까. 2019년 약사사회를 한 숨 짓게 했던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 봤다.≫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