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한성수, 노문종) 주식이 다시 거래된다코오롱티슈진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및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위원회 개최 결과, 주식 거래 재개(증권예탁증권 KDR 매매거래 재개)가 결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거래 중단 3년 5개월 만으로, 코오롱티슈진 주권은 25일부터 매매 거래가 재개된다.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세포 착오로 자발적으로 임상을 중단한 이후, 미국 FDA 임상 보류(Clinical Hold) 결정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K 주’가 한국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2019년 5월 코
웰마커바이오와 온코젠은 지난 24일 기술라이센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CMPD (Chaperone-Media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 기술 기반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단백질분해기술을 이용하여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온코젠은 CMPD 화합물의 설계, 최적화 (Optimization)등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주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웰마커바이오는 치료반응예측 바이오마커 (Predictive biomaker) 기술을 이용하여,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후속 개
유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파이프라인 기술수출을 논의한다.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 백영옥 대표이사와 사업개발본부 임원들이 참석하게 되며, 미국내 관계사인 팝바이오텍과 공동으로 부스를 열고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여개 회사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또 양사가 미국내 설립한 EuPOP 라이프사이언스(지분율 65:35, 대표이사 백영옥)는 지난달 자본금 납입을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계획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최근 신테카바이오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겸 사내이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고, 사측에서 수용하며 조혜경 비즈니스총괄 사장을 김태순 사장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또한 조혜정 사장은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로슈, BMS 등 글로벌 제약사 한국 자회사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한 경험이 있고, 성균관대 약대 규제과학 담당 교수를 역임한 신약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조혜경 사장 영입을 통해 AI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라이센스아웃(L/O)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8일 "240년이나 지속된 '다케다 헤리티지(유산)'를 기반으로 환자, 혁신,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는 다소 솔깃한 발언을 했다. 문 대표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 굉장한 변화를 하고 있다. 새로운 10년 동안 스페셜 분야에서 리더가 되고 굉장히 자유로우면서 창조적인 회사가 되는 게 비전"이라고 했다.문 대표 발언은 평범했지만 달랐다.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매출이 아닌 기업문화를 우선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다. 이 자리는 글로벌 다케다제약 창립 240주년과 한국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다국적 의약품 유통기업 쥴릭파마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쥴릭파마 아시아 태평양 그룹(대표 존 데이비슨)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카나브’의 동남아시아 13개국에 대한 라이센싱(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쥴릭파마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에 대한 동남아 13개국 내 독점판매권(라이센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보령제약 카나브 라이센스아웃 계약 중 최대 규모이다.쥴릭은 1차 허가 진행 6개국에 15년간 순차적으로 카나브 단일제 1억2600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국내 최초로 제약기업, 바이오테크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글로벌 진출역량 향상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및 바이오기술분야의 라이센싱, 기술수출 및 기술거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정인 '제1기 기술마케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교육은 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기술마케팅 실무지식과 스킬 및 노하우 함양을 위한 Business Planning, Technology Presentation, Deal Making, Contract, Post Deal Management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제4기 기술거래위원회 임기가 6월에 종료됨에 따라 51개 회원사중 30개사에서 추천한 업계 전문가 31명으로 새롭게 제5기 위원회를 구성했다.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는 국내 최초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에 설치된 비영리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연구개발중심 회원사와 국내외 기관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핵심기구인 기술거래위원회(TBC)는 PTBC에서 국내외 연구개발 관련 유망기술, 제품, 사업에 관한 정보와 참여기회를 제공받고 있을 뿐만
업체간 상호 윈-윈전략과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며 국내 제약사와 외자계 제약사간의 진행해온 협력관계가 최근 다소 소극적인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다. 외자계 제약사들이 로컬제약사들과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 시장에 진출 한 후 80년 초반부터 합병관계를 서서히 청산하고 독자노선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어 로컬제약사들에게 제공했던 판권을 회수, 대형 품목은 대부분 자체적인 판매체제에 들어가면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가 외자사 일방 판매체제가 구축됐다. 결국 로컬제약사들은 외자사들의 국내 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주는 가교적 역할수행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