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이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 조정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대마초 산업관계자들은 DEA가 통제 물질법(CSA)에 따라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을 어떻게 변경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마리화나는 현재까지 연방법인 CSA에서 Schedule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 대마초 관련 허가 활동들이 연방법에 저촉되는 상황이다. 미국의 마리화나 관련 사업주들은 DEA가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마리화나를 CSA의 Schedule I에서 I
지난 3월 15일, 백악관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은 사람들과의 회의에서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이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을 변경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알렸다.반면, 3월 27일 미트 롬니(Mitt Romney) 상원의원은 DEA 국장 앤 밀그램(Anne Milgram)에게 ‘마리화나의 통제 Schedule 변경’을 우려한다는 서한을 보냈다.서한에서 롬니 의원은 ‘마리화나 통제 Schedule 변경
지난 3월 7일,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도 “누구도 단순히 마리화나를 사용하거나 소지한 이유만으로 투옥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과 마리화나의 통제 약물 재분류 검토 지시”를 언급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연도의 중요한 국정연설에서 마리화나를 언급함으로써 마리화나 문제의 중요성을 드러내었다.대마초 Schedule 변경 연합이 의뢰한 전국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18~25세 유권자의 압도적 다수(65%)가 대마초 Schedule을 변경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했으며 미국인의 70%가 연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다.“마리화나
지난 2월 23일, 독일 의회(Bundestag)는 격렬한 토론 끝에 대마의 오락 목적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407표 대 226표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4월 1일부터 18세 이상 독일 국민은 자국 내에서 25g 이내의 마리화나를 소지할 수 있고, 허용된 장소에서 대마초를 흡연할 수 있으며, 대마 클럽은 500명에게 한 달에 개인당 50g까지 마리화나를 제공할 수 있고, 각 가정은 집에서 대마를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마리화나 암시장이 고갈되고 대마의 의료적 사용 장벽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유통 통제와 청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검토 의견을 토대로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HHS)는 2023년 8월 29일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에 마리화나(marijuana 또는 marihuana)를 통제 Schedule I에서 Schedule Ⅲ로 변경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그 이후 지속적으로 미국의 여러 매체들이 마리화나의 통제약물 등급 변경에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리화나의 통제약물 등급 재조정 권고는 20
미국 보건당국이 대마(마리화나)에 대한 규제 수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마약단속국(DEA)에 공식 제출한 것과 관련해 의학적 활용도가 높아지고 산업적 측면에서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실정에 맞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국가들은 의료 및 사회환경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아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전세계적으로 대마(마리화나)의 활용성이 높아지면서 의료용 대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대마의 규제 수준이 대폭 낮아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마성분 의약품 ‘Kanbis’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anbis 긴급도입 신청 건에 대한 진행경과 및 입장’을 묻는 정춘숙 의원(국민의 힘) 국정감사 질의에 식약처는11월 1일 서면 답변을 통해 “칸나비디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대마성분의약품 Kanbis( 아르헨티나 Laboratoria Elea Phoenix SA 제조 ) 취급 승인에 대한 한국뇌전증협회 문의가 있어 현재 해당 제품에 관한 자료 및 그간 자가치료용 수입이나 긴급도입이 인정된 의약품 도입배경 등을 바탕으로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10월 11일 14시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마약류 예방 웹 뮤지컬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합동으로 제작하는 청소년 마약류 예방 웹 뮤지컬로 제목은 '와이낫(Why not?)'이며 대마초, 다이어트 약, 펜타닐 등 총 3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시나리오가 구성되었고, 옴니버스 형태로 극이 전개될 예정이다.제작은 흐름컴퍼니에서 하며 흐름컴퍼니는 실제 마약중독을 경험한 회복자들이 함께하며 운영하는 곳이다.웹 뮤지컬은 2024년 제작 완료 예
미국 NIDA 홈페이지는 지난 5월 4일, ‘Psychological Medicine’에 발표된 “Association between cannabis use disorder and schizophrenia stronger in young males than in females(대마초 사용장애와 정신분열증 사이의 연관성은 여성보다 젊은 남성에서 더 강함)” 논문을 인용하여 대마초 사용장애자(마리화나중독자)에서 정신분열증 발병 위험을 경고하는 뉴스를 게재하였다.대마초 사용장애로 인한 새로운 정신분열증 사례의 비율이 지난 50년 동안 지
우리나라에서 오락용으로 약제를 사용한 것은 조선시대 이전으로 중국과의 교류 과정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과 가까운 평안도와 함경도 지역에선 중국에 판매할 목적으로 양귀비의 재배가 이뤄졌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일반 가정에서도 양귀비를 비상상비약재로 재배하였지만 양귀비가 오락용으로 확대 사용된 것은 구한말 이후로 여겨진다.즉, 아편이 마약(Narcotics)으로 확산된 것은 구한말 이후 일제 강점기이며, 이 때 조선인구의 3-4%가 아편에 중독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총독부가 아편을 단속하는 법령을 발표하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