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의료데이터 관리 능력을 공인받았다.연세의료원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데이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열린다.연세의료원은 올해 암 등 각종 질병의 진단 검사 결과와 치료 과정 등 의료빅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Severance Data Portal, SD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부작용 발생률이 다른 스타틴 제제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IF:9.9, 심혈관당뇨학)’ 5월 23일자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LDL-C(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를 낮춰 주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당뇨병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서원우 교수 연구팀은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를 활용해 국내 10개 대형병원, 고지혈증 환자
더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이정우)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의료원 홍재관에서 분산형바이오헬스빅데이터사업단(사업단장 박래웅교수)과 공통데이터모델(CDM)을 기반으로 한 의료데이터 활용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분산형바이오헬스빅데이터사업단 박래웅 사업단장과 황지영 의학박사, 이성원 경영학박사가, 더웨이커뮤니케이션에선 이정우 대표와 양승호 상무, 김성보 이사가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RWE(Real World
공통데이터모델을 통해서 개인정보 문제로부터 안전한 기관 간 분석결과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공통데이터모델(CDM),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DM은 기관 별로 상이한 데이터 구조와 용어를 표준화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다. 이번 미래포럼은 심평원 청구데이터의 CDM 변환·분석 사례와 국내외 CDM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방법 표준화를 통한 CDM 기반
제약회사, 연구원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개된 데이터 툴로 억 단위의 환자 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떠오르고 있다. 박래웅 아주대학교 교수는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8 한국응용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Toward Precision Medicine: 글로벌 10억명 임상의료 데이터 공급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박 교수는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우선 데이터가 손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제약회사가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의 데이터를 공급받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확대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참여 기관이 보유한 환자 의료정보를 CDM으로 변환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다기관 환자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통합·분석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명확한 약물 사용 양상 파악 및 부작용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통데이터모델(CDM)이란 의료기관 별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환자의 전가의무기록을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이 더욱 강화된다. 식약처가 신뢰성 있는 의약품 안전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환자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로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 빅데이터 시스템'을 강화한다. 올해는 중앙대 등 5개 병원 20만명 환자 의료정보를 ‘CDM'으로 전환해 추가하고, 향후 `22년까지 전국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0만 명 환자의 의료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뢰성 있는 의약품 안전정보 확보를 위해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활용한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K-CDM; Korean Common Data Model)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CDM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공통 데이터를 추출하여 표준 모델화 한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 없이 부작용 분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의약품과 부작용 발생 간 인과관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과 의약품 부작용을 조기에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의약품 효과·부작용의 효율적 분석 시스템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성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점검 및 안전사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조기점검의 유용성을 모색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통데이터모델 기반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방안 연구가 하반기에 진행되며 능동적 약물 부
[창간 29돌 특집Ⅰ] 제약 빅데이터 전략 : 보건산업 빅데이터 활용사례 박래웅 교수(아주대학교 의료정보연구센터) 바둑을 둘러싼 알파고와 이세돌 프로기사의 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알파고의 일방적 승리를 두고 인공지능의 역습이라 칭하고, 일각에서는 향후 인공지능이 사람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알파고의 승리는 인공지능의 승리가 아니고,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로 무장한 데이터 과학자의 승리다. 알파고의 작동원리를 보면, 바둑대국 싸이트인 KGS에서 약 16만 건의 바둑대국으로부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