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임직원 건강 문화 증진을 위한 ‘글로벌 헬스데이(Global Health Day)’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임직원들 건강과 웰빙 촉진 및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사내 ‘글로벌 헬스데이’를 지정해 전세계 임직원들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본사 및 국내 법인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독일 소재 지멘스 헬시니어스 본사는 지난 10일부터 총 4일 간 ‘건강 문화의 중요성(A Culture of Health matters)’이라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치료제 시빈코(아브로시티닙)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시빈코는 중증 아토피에 쓰이는 세 번째 JAK억제제로 이름을 올리며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이달 1일부터 18세 이상 성인과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에 1일 1회 시빈코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높은 가격이 부담됐던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시빈코 처방 대상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중증 아토피 환자로 만 18세 이상 성인과 만 12~17세 청소년으로 나뉜다.급여 대상은 현재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덴마크대사관저에서 주요 만성질환 환자 단체들을 만나 양국 환자 중심 보건의료 시스템의 현황과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국내에서도 환자 중심 보건의료 정책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사관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양국 환자 단체 간 협력 증대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스벤 올링 대사는 “ 덴마크 국민 6명 중 한 명은 환자 단체에 속해 있을 정도로 덴마크 환자 단체 크기와 영향력은 크다”며 “환자 단체는 질병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고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오는 7월 16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약지도, 다제약물 관리, 방문약료 등 다방면에 걸친 약사들의 '약료 활동'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한 개요와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국가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논의 과정에서 의료계의 반발로 '약료
-- 최초로 소방관의 정신건강 진단에 성공해 (방콕 2023년 7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땀으로 코로나19 검사에 성공한 쭐랄롱꼰 대학교 과학학부 화학과 조교수 Dr. Chadin Kulsing과 의학부(Faculty of Medicine) 예방 및 사회의학과(Department of Preventive and Social Medicine) Dr. Patthrarawalai Sirinara, MD, MPH가 땀 속에서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화학물질을 발견하고, 방콕의 47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1천 명 이상의 소방관을...
소아신경정신과에 내원하는 아이들 중 틱장애와 ADHD 아동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같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더라도 누구는 틱장애나 ADHD가 있고 다른 아이는 없는데 이것은 양육만의 문제가 아닌 아이의 뇌 발달에 취약함으로 인한 것임을 알 수 있다.어린 시절의 정신건강은 일평생을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여 요즘에는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중요시한다. 뇌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현대의학과는 조금 다르게 한의학에서는 뇌와 오장육부가 서로 매우 밀접하여 몸의 건강과 정신의 건강은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스트레스를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전자약 기술 개발’ 사업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실증 지원 분야와 임상시험 지원분야 전자약 관련 연구 총 2건을 수행하며, 이 연구를 통해 2026년까지 3년간 약 24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먼저 실증 지원 분야 과제는 ‘주산기 여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tDCS(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경두개직류자극) 실사용 데이터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촉발된 비대면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보건의료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삼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먼 모양새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들이 발의는 된 상태이나 기존 법령과의 상충 문제, 의료계의 강한 반발 등으로 진전이 더딘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의 잠재력에 주목해 육성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3일, 청년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이번 청년 공감 토크는 청년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중 심리지원 사업의 첫 사례다.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청년 400여 명과 함께 청년 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회복 스토리, 마음 건강을 찾는 방법과 전문가 고민 상담 등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생존자들이 두려워 하는 것은 '재발'이다. 이와 관련해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 단어는 '암 진단'과 '우울증'이었다.최근 진단 기술 발전으로 암 발생과 사망률, 5년 상대생존율까지 모두 높아지는 상황이다. 환자들이 재발 두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다.박소영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교수와 박아경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사회연구 제43권 제1호에 발표한 '암 생존자의 암 재발 두려움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