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5일 부터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등의 내용에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심평원에 제출하는 요양기관 변경사항 통보서에 자격증의 사본 첨부를 생략한다고 밝혔다.이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인력 면허정보 DB를 협조받아 작년3월 면허 자격 정보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년간 시험적으로 운영한 결과 면허자격증 사본 확인에 의하지 않고도 면허자격의 소지여부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심평원은 이 시스템의 운영으로 5명의 가짜 의사를 적발하는 등 부수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이에따라 요양기관은 15일
최근 타 산업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투명사회협약 체결에 보건의료분야도 적극 나서 의약계 부정부패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20여개 보건단체 대표들은 8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투명사회협약에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부패방지위원회 성해용 상임위원은 “특히 보건의료분야는 국민들 의심이 많은 분야”라며 “부방위도 의료분야를 개선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28일 약사회관에서 사랑나눔다과회를 개최했다. 여약사위원회 주관(부회장 곡려영, 여약사위원장 김선유)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일일호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영식 회장의 피아노 반주와 이정민 부회장의 만돌린, 박정주 약학위원장의 플롯연주로 내․외빈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식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사랑나눔다과회를 통해 이웃사랑을 나누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김구 약사공론 주간, 남수자 약학정보화재단
의약분업 평가를 위해 의약 5단체와 공단 심평원 진흥원 보사연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구성된다.보건복지부는 6일 의약분업 실시 5년의 기점을 맞아 의약분업 제도 시행 상 나타난 문제점 개선 및 국민 불편 해소방안 등을 마련 하고자 ‘의약분업 평가 및 발전 위원회’를 구성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각각 1명 참여시킨다는 목표아래 해당 공문을 보낸 상태다.복지부는 전달문을 통해 위원
전북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창영)가 외국인 노동자에게 무료투약 행사를 실시했다. 익산시약사회는 지난 24일 ‘성모 클리닉약국’을 창인동 소재 노동자의 집에 설치하고 지역 의사회, 치과의사회, 익산 자원봉사 종합센터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투약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시약 관계자는 “회원전체가 자발적으로 익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일 하고 있는 국제 이주노동자, 국제 결혼자, 비등록체류자 등이 무료투약 대상”이라고 전했다.
제 33회 보건의 날 유공자 중 국민훈장 무궁화장에는 지난 33년간 국내 에이즈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 수녀가 수훈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지하대강당에서 '제33회 보건의 날' 및 '57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정부포상 35명과 장관표창 250명 등 모두 28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할 고명은 수녀는 지난 33년간 국내 에이즈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온 아일랜드 인으로 그 봉사정신이 높게 평가됐다.또 국민훈장 목련장
대한한의사협회는 14일 의사와 치과의사에게만 부여된 의료기사 지도권을 한의사에게까지 확대해 달라고 한나라당에 건의했다.한의협은 이날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들과 정책간담회에서 ▲한의사의 의료기사지도권 인정 ▲한약사 제도 정착 ▲민간자격 금지 및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조항 신설 ▲침구사제도 부활 반대 등을 요청했다.한의협은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은 한의사를 배제하고 있어 한의사는 임상연구차원에 의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양방의료기관에 검사의뢰를 할 뿐”이라며 “이는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를 부당하게 제한 하는 것”이라고 주장
인천시 중구약사회(회장 김구영)가 중구보건소와 함께 의약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계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 24일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의약업소 지도점검계획과 응급시설 설치신고 및 전염병환자 신고 등 2005년도 보건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 중구 관광사업에 소개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홍섭 중구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사연 인천시약사회장, 김성희 중구의사회 명예회장, 허형범 중구치과의사회장, 필명석 중구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의 항의로 동국제약의 인사돌 광고 문구가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에서 ‘의·약사와 상의하세요’로 변경됐다.이는 지난해 말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신문고를 통해 회원들이 제보한 것과 관련 대한약사회가 동국제약에 항의하면서 이뤄졌다. 약사회는 회원불만에 대해 동국제약 측에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광고문구 교체를 요청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인사돌이 일반의약품임에도 약사를 제외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인사돌을 포함한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공문을 접수한 동국제약 측은 회의를 통해 약사회의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지난 14일 5시부터 6시까지 치과진료부(덴탈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구 서울시 치과의사회장,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운섭 의대학장, 박영요 목동병원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소를 축하하는 테잎컷팅과 새로와진 치과진료부에 대한 라운딩과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명래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치과진료부가 개소하게 된데 도움을 준 모든 병원 식구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치과진료부가 저 좋은 환경에서 진료, 교육, 연구에 최선을 다해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