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社에 판권 이양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본격화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판권(중국-한국 제외)을 확보한 스펙트럼社가 최근 미국 FDA에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2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을 토대로 결정되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CJ헬스케어가 숙취해소음료 ‘헛개컨디션’을 소재로 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UCC공모전은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로 만든 ‘헛개컨디션’을 소재로 숙취해소 컨셉이 담긴 영상이나 CM송 등 헛개컨디션의 특징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헛개컨디션 CF는 최근 각 분야에서 ‘핫’한 뮤지션 자이언티, 만능 엔터테이너 유병재,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중독성 있는 춤과 CM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헛개컨디션UCC공모전’은 공모작을 개인 유투브(Youtu
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기호 2번)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처방전 2D 바코드 표준화 도입 계획을 정책공약에 추가했다. 조찬휘 후보는 23일 “2007년 약사회에서 처방전 표준바코드 입법을 추진했으나 의사단체와 2D 바코드 회사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라며 “이러한 반대를 극복하고 처방전 표준바코드 입법을 성사시키기 위해 먼저 시각장애인을 위한 처방전 2D 바코드 표준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처방전 음성정보를 2D 바코드에 담는 기술은 이미 개발이 돼 있고 음성정보 표
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가 특허만료에도 오리지널의 아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너릭의 처방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으며 특히 종근당 ‘콕스비토’의 처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3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6월 특허만료 이후 쎄레브렉스의 처방실적은 40억 원에서 10월에는 3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최근 5개월 주요 쎄레콕시브 제제 처방실적. 출처=유비스트 (단위:백만 원) 종근당 ‘콕스비토’는 6월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11억4,600만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제너릭 중 단연 돋보이는 매출을 기록했다. 8,300만 원
일본 정부는 후발의약품(제너릭의약품, GE)의 사용 목표를 2017년 중반에 70% 이상, 2018년 ~ 2020년 말까지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80%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을 지난 6월말 결정한 바 있다. 이미 후발의약품에 대해서는 2008년 4월의 조제수가 개정으로 후발의약품 조제체제가산이 신설된데 이어 그 산정요건이 2014년 4월 조제수가 개정을 통헤 대폭 인상됨에 따라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이에 일본의약품 시장에서 현재의 후발의약품의 사용비율에 분석해 보았다. 80% 이상 전환 품목 통풍약 유일 조사는 조제의료비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1번)가 회원분쟁해결 TF팀을 구성하겠다는 특별 공약을 발표했다. 김대업 후보는 23일 공약발표를 통해 “최근 약사와 소비자 사이의 약사와 제약사 또는 도매상 사의 분쟁과 팜파라치 등에 의한 악의적 고발 등 법적분쟁이 크게 증가해 회원들이 많은 고충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분쟁이 발생했을 시에 심리적 부담과 대응에 대한 미숙 등으로 실제 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현장의 법적분쟁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회원들의 불편과 어려움, 심
대한약사회장 선거 좌석훈 후보(기호 3번)가 김대업 후보와 조찬휘 후보에 PM2000 공방을 중단하라는 일침을 가했다. 좌석훈 후보는 23일 “현재 pm2000취소 원인에 대한 김대업, 조찬휘 후보자 간의 책임 공방은 회원들에 대한 걱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정책선거를 하자고 주장하던 후보들은 다 어디에 있나. 회원들에 대한 걱정은 온데간데없는 PM2000 공방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두 후보간 싸움은 현 집행부와 전 집행부 누가 더 잘못 했나 싸움일 뿐”이라며 “PM2000 사태에 대한 사실 확인과
지역 약사회장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경선을 벌이고 있는 부산 지역의 일부 후보가 타 후보 저지를 위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최종수 후보(기호 2번) 선거대책위원회는 ‘유언비어 날조 유포 등 불법 선거운동에 관한 건’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일부 후보측이 ‘최종수 후보는 면대약사’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이를 빌미로 최종수 후보의 지지 철회와 자기가 원하는 후보 쪽으로의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는 제보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선거대책본부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최 후
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올해 3분기까지 1000원 어치를 팔고 95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 포함) 78곳의 영업이익률(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분석결과 이 기간 영업이익은 9849억원으로, 전년 동기(8665억원)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9.2%에서 0.3%p 증가한 9.5%였다. 이는 1000원 어치를 판매해 95원을 남겼다는 것. 영업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지난 21일 후보가 돈 안드는 선거문화를 위해 박근희 후보 홈페이지(www.약사박근희.com)에서 이색적인 사이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이버 출정식에서 박근희 후보는 발로 뛰는 민생회무와 회원의 고충을 어루만져주는 진정성 있는 선거를 전략으로 삼았다는 출마의지가 새겨져 있다. 신동우·이재영(새누리당) 의원, 심재권·진선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이 펼쳐졌다. 신동우 의원은 “박 후보는 강한 추진력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서울시약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