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이 변호사와의 성공보수 계약 내용이 자신을 유죄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김대업 후보(기호 1번)의 주장에 대해 과대피해망상증이라고 비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약정원은 25일 “현재 김대업 후보는 약정원으로부터 거액의 4천5백만원 변호사 비용을 지원받아 별도의 개인변호를 받고 있으면서 2014년 1월 검찰수사단계에서 약정원이 변호사와 공모해 자신을 유죄로 만드는 것에 3억원의 성과보수금을 거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취지의 막장 소설을 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며 무차별 유포하는 데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약정원은 “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치매 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 개선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의 목적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의 공동 추진과 상호 협력이다.이번 협약으로 약학정보원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환자 돌봄 지원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동행’에 의약품 실사를 포함한 낱알 식별 데이터베이스 무상 서비스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잘못된 정보로 인한 치매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는 지난 24일 동국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권경희)의 협조를 받아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최근 약국가의 해결과제인 3대 현안 특강을 진행했다.최일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강신청인원이 폭주해 경기도약 선관위에 사전심의까지 득해가며 200여명을 수용 가능한 동국대 바이오관으로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강의 성료를 자축했다.이날 강의는 이중헌 정보통신위원장이 ‘개인정보 자율점검 정책에 따른 40대 세부항목 일괄 점검방법과 금연보조제 보험료 인상에 따른 판매가 정률정책과 입력 방법’을 강의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2번)가 약국경제 성장을 위해 AD연계 약국 소모품을 무상공급하는 등 중소규모 약국 경영을 지원하는 공약을 내걸었다.최광훈 후보는 25일 “건강관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약국은 질병과 건강 관련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 건강 광고 관련 수용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회원 약국에 약포지나 종이봉투, 비닐봉투 등 약국 소
“동물병원 개설자가 동물진료를 위해 필요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도매상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은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는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반대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체용 의약품의 용량·효능·효과는 동물이 아니라 인체 사용을 목적으로 연구·개발된 것이지 때문에 원칙적으로 동물에게는 동물용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약물 사용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유통되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
휴온스가 내년 5월을 기점으로 제약업종 중에서 7번째로 지주회사로 전환,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게 된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회사분할 결정 공시를 통해, 이전 휴온스의 의약품제조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제약업종 내 지주사로 전환하는 7번째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모회사의 역할 즉 투자 및 브랜드 사업을 하는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은 ‘휴온스글로벌(가칭)’로 결정됐다. 회사는 이번 결정으로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경영안정성이 증대될 것으
제2형 당뇨병 진단 시점의 의료진과 환자간 대화의 질이 향후 환자의 자가치료 및 건강한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간의 대화에 대한 대규모 국제 설문조사 IntroDia™의 새로운 환자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전 세계 26개국 10,000명 이상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응답을 통해 당뇨병 진단 시 의료진-환자간 대화의 질과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정량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경구용 병용 치료제(add-on) 처방 시 의료진과 환자
입센코리아가 11월 한 달 동안 콧수염을 기르면서 남성 질환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Movember'에 동참하고 있다. 입센코리아(대표 김민영)는 남성 질환을 대표하는 전립선암과 고환암, 정신적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부를 활성화하는 세계적 이벤트 ‘Movember’에 동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Movember는 2003년 호주의 두 청년이 처음 아이디어를 내고 30명의 동참자들과 함께 콧수염을 기르는 작은 이벤트로 시작됐다. 2014년에는 21개의 나라에서 참여하고 2014년까지 4700여명의 참여자, 600
약사들이 가장 높게 평가한 제약사는 다이이찌산쿄, 화이자, 사노피 순으로 이들은 MR 활동이 활발하고 연구회 및 인터넷 등을 통한 약물정보제공 활동이 고평점을 받았다. 일본의 MMPR이 최근 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약국과 약사를 소중히 여기는 제약사 1위에 다이이찌산쿄, 2위 화이자, 3위가 사노피로 확인됐다. 다이이찌산쿄는 MR의 방문 빈도, 화이자는 풍부한 환자용 자재 및 약제사용 스터디, 사노피은 인터넷에 의한 약제사용 정보 제공 충실 등이 그 이유로 평가됐다. 이는 제약사들의 약국 마케팅 및 영업의 접근법에 특징이
흑색종치료 항암제 ‘옵디보’ 복용자 중 ‘1형 당뇨병’을 유발하고 HIV 치료제는 페노바비탈 등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24일 새로운 부작용 등이 확인된 의료용약품 4개 제품에 대해 의료 종사자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첨부 문서 개정을 통보했다. 이번에 부작용 정보가 추가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옵디보(니볼맙 유전자재조합, 오노약품, 근치 절제 불능인 악성 흑색증 치료제) 중대한 부작용에 ‘1형 당뇨병’을 추가토록 했다. 이는 과거 3년 동안 일본에 보고된 부작용(인과 관계가 부정할 수 없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