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자사의 패취형 마약성진통제인 ‘듀로제식’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암성통증 환자의 경우 경구제 및 주사제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패취형 듀로제식의 사용을 인정한 보험기준이 없어지고 듀로제식을 3일당 50마이크로그램/시간까지 보험적용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다.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 투약기간도 1회 처방당 15일에서 30일로 연장됐다. 또 골관절염과 하부요통 등 비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중 경구제 투여가 곤란한 경우 3일당 25마이크로그램/시간의 양으로 1회 처방당 최대 15일
한국노바티스(대표 프랑크 보베)는 ARB계 항고혈압제 중 국내 최초로 심부전 적응증을 획득한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에 대해 국내에서 심부전 임상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심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발사르탄 심부전 임상연구 (Korean CHF Study)는 23개 병원 (서울 지역7개, 영남 지역10개, 호남 지역6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연구에서는 발사르탄의 갖는 심부전에 대한 효과 및 내약성을 ACE 저해제와 비교해 그 결과를 비교 발표한다.한편 최근 종료된 다국적 디오반 심부전 임상연구
김구씨(약사공론 부주간)가 얼마 전 있었던 중대 후보단일화를 수용할 수 없다며 이번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지난 1일, 김구씨는 기자회견을 갖고 중대 후보 단일화는 명분과 원칙, 선명성, 공정성까지 결여된 결과라며 '단일화는 소수의 동문에 의한 사전 계획과 각본의 우스꽝스러운 광대놀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대 동문회가 초도이사회를 열어 후보를 추인하는 형태를 취했지만 이것은 동문들을 현혹하고 왜곡, 은폐하는 크게 잘못된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처음 단일화 후보는 이규진 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 뿐 아니라 제약업체와 치료재 제조업체, 및 수입·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구매 자료에 대해 실사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져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심평원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이 제약사 및 공급업체 실사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복지부에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자료를 통해 심평원은 “요양기관에 지급된 의약품비가 전체 급여비용의 26%를 차지하고 치료재료비가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약제 및 치료재료비용의 적정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할인점 백화점에서 약국유통까지 판매망 확충을 위한 업체간 활발한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월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건강기능식품법에 따라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열린 건강기능성식품 박람회에서도 대기업을 비롯 외국의 업체들도 국내의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의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KT&G가 지난 8월 영진약품을 인수하면서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KT&G의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는 주로 내놓고 있는 인삼을 주 원료로 한 홍
포괄수가제의 실행 여부를 논하기 위해 마련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도 의약계와 정부는 입장차이를 좁이지 못했다.1일 건정심 회의에서 복지부는 그동안 포괄수가제 실행과 관련 종합적인 평가는 긍정적이라며 당연 적용을 주장한 반면, 의약계와 제약업계서는 절대 시행 불가 입장을 주장하며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시행시기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고 밝히면서도 국정감사 종결이후 DRG 적용에 대한 시행여부가 판가름나지 않겠는냐고 밝혀 빠르면 11일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중대 약대가 대약 회장후보를 문재빈씨 단일후보로 공식화함에 따라 각 후보진영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후보들은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선거전에 사용할 사진을 비롯해 자료들을 모으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중대 약대에서 단일후보로 추인된 문재빈씨는 올해 초부터 온라인을 통해 자신을 알리기에 들어갔으며 카페를 비롯해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또 이미 전국의 약사회를 돌며 자신의 이름 알리기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원희목씨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
경상북도약사회장 후보에 이택관 포항시약사회장이 추대됐다.포항시약사회는 지난 9월 24일 저녁 자문위원회 및 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현 이택관 포항시약사회장을 경상북도약사회장 후보로 추대키로 결정했다. 이택관 포항시약사회장은 100km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할 정도의 강인한 체력을 소유하고 회원들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뛰어 다닐 수 있는 정치색을 배재한 47세의 젊은 회장 후보라는 평이가.이택관 회장은 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포항 연일동산약국을 운영중이다.
일본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프로그램인 다르크 포럼이 오는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오키나와에서 개최된다. 일본 다르크는 병원프로그램이 아닌 중독자들을 위한 거주프로그램으로 일본 전역에 30개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다르크는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 참가자(선착순 20명)를 위한 오키나와에서 숙박(금요일, 토요일)과 공항료 등 교통편을 무료로 제공한다.이에 대한 구체적 문의는 10월 2일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담당자(이한덕 2677-2245).
보건원은 전국 보건소에서 접종할 백신을 조달청을 통해 일괄 구매한 것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따라 구매방식을 검토하는 한편 일본산 BCG백신과 국산 백신간의 약효비교 시험을 실시할 방침이다.국립보건원 김문식 원장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립보건원은 전국 보건소에서 구매하는 인플루엔자백신, 일본뇌염백신 등의 가격이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라는 문제가 계속 제기되자 올해부터는 전국에서 접종될 물량을 조달청에서 통합구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번 조달청 입찰에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