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분야 정책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목표로 설립된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과 동시에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생명윤리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최초의 독립 연구기관으로 기관 자율적 연구윤리(IRB) 확립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생명윤리도서관 운영 등 생명윤리 분야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지원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연구원 설립으로, 사무국 조직 없이 비상설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5일 제5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24일 질본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말라리아(P. vivax)로 열대열말라리아(P. falciparum)에 비해 사망률은 매우 낮으나 합병증 등으로 인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매년 5월부터는 말라리아 감염률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역 군인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를 관련부처
건보공단 직원을 폭행한 민원인들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죄’ 등의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이 장기요양인정조사를 수행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폭행한 조모씨 형제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조모씨의 모친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인정조사를 하던 공단 직원이 조사과정에 불만을 품은 수급자 가족 조모씨 형제로부터 몽키스패너 등으로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은 사안으로
보건복지부는 의료인단체 윤리위원회, 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 3년 주기의 의료인 면허 재신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의료광고 게재시 사전심의를 받아야하는 인터넷매체의 종류가 정해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여 인터넷 매체 중 인터넷뉴스서비스, 주요 포털사이트, 방송사 홈페이지 등이 사전심의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1일 10만 이상 접속하는 180여 개의 포털사이트에 의료 광고를 할 경우 사전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의 기부동호회(회장 김병록)가 어린이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카리나 강좌’를 열었다. 동호회는 지난 17일 신정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오카리나 전달식을 가졌다. 양천구약은 아동들에게 폭넓은 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취지로 이번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약은 같은 취지로 지난해에는 사물놀이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부산에 사는 30여성이 감기약을 복용한 후 양 눈이 실명되고 심한 피부질환을 동반한 ‘스티븐존슨 증후군’이 발병해 정부와 제약사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약 1,700여개 약품에서 이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기 제기됐다.23일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해열·진통제, 항생제, 항간질제, 통풍치료제, 소화궤양치료제, 근육이완제, 진정제, 항불안제, 녹내장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약 1천700여가지 의약품이 스티븐존슨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의약품이 어떻게 스티븐존슨증후
대체조제 후 고가약으로 청구하는 사례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구입·청구내역 상이기관 알림서비스가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정보센터는 약국의 의약품 구입내역과 청구(사용)내역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요양기관포털(http://biz.hira.or.kr/)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늘(24일)부터 제공, 대체조제·청구에 대한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4일 의약품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알림서비스는 약국의 의약품 구입내역과 청구(사용)내역 분석 자료를 매분기 문자알림서비스(SMS)로 해당약국
18대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약사법이 이미 약사회의 손을 떠났다며 ‘속수무책’으로 방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약사회 일각에서는 어차피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19대 국회가 아닌 18대 국회에서 처리되는 것이 오히려 약사 입장에서 피해를 줄 일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19대 국회에서 다시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면, 18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국민 여론을 강하게 의식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어 “현재 계
서울 강북지역(노원·도봉강북·동대문·성북·광진·중구) 약사회 직원 연합회가 기존 총무 운영체제에서, 전재준 동대문구약사회 사무국장을 회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서울 강북지역약사회(가칭 알음회)는 당초 오북회직원연합회(동대문·도봉·노원·중랑·성북)로 발족해, 20여년 간 지속돼 현재는 강북지역 약사회 직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알음회는 매달 회의를 갖고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근무하면서 발생되는 애로점을 해소하고 있다. 전재준 회장은 강북지역 약사회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
서울시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가 초도이사회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약국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문서 폐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동구약은 지난 21일 저녁 7시 관내 음식점에서 2012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지난 1월 실시한 정기총회서 승인된 사업계획안에서 일부 변경된 사안을 보고하고 현안을 토의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개설약국 접수서류 처리에 관련해, 보관하고 있는 접수서류는 2년간 보관한 후 파기하는 것을 내규로 정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인한 처방전폐기 문제도 논의했다. 또 회관 기금 거출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