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기업인 페리고(Perrigo)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에 대한 로열티 수취 권한을 로열티 파마(Royalty Pharma)에 넘긴다. 티사브리는 페리고가 2013년 엘란 코퍼레이션을 인수하면서 로열티 권한을 확보한 약물이다. 매각금액은 현금 22억 달러와 잠재적 성과금으로 최대 6억 5,000만 달러 등 총 28억 5,000만 달러이며 이중 잠재적 성과금인 6억 5,000만 달러는 2018년과 2020년도 티사브리의 글로벌 마켓 매출 목표액 도달 여부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1월 1일부로 본부장 전보 8명, 1급 승진 및 전보 54명, 상위직(1급) 전보 2명, 2급 승진 및 전보 217명, 상위직(2급) 전보 7명 등 인사발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조정실(본부)장 김덕수 급여보장실(본부)장 장수목 요양운영실(본부)장 김백수 부산지역본부장 김선옥 대구지역본부장 이익희 광주지역본부장 김상채 대전지역본부장 임재룡 경인지역본부장 박국상 (이상 8명) 서초북부지사장 김남훈 해운대지사장 최덕근 부산사하지사장 유영인 부산사상지사장 이병규 울산중부지사장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그동안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제약기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환산주가와 기본주당이익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미약품은 주당이익이 높아 주가가 높게 평가되는 반면 유한양행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상장(등록) 된 코스피/코스닥 제약업의 기업들이 11월14일까지 공시한 3분기 EPS(기본주당이익) 경영 실적을 토대로 당일 환산주가와 PER(주가수익비율)을 계산, 업종 내 비교 가능한 상대평가를 통해 3분기 수익성 가치 측면으로 주가 서열(순위)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EPS(기본주당이익)는 1위가 대성미생물(8,573원), 2위는 메디톡스
중복 촬영․검사로 인한 과잉진료 등의 문제점을 야기해 온 환자 진료기록의 의료기관간 정보교류가 곧 이어질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간 환자 진료기록의 안전교환을 위한 ‘진료정보교류 표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11월14일까지(22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진료의뢰서․회송서 등 의료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4종의 교류서식과 전자문서를 생성․교환하는 방식 등에 관한 규약을 담고 있다.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는 의료법 제21조제3항에 근거해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기
ICT기술과 다부처 공동연구를 통해 역할분담과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 감염병 발생 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도호텔에서 열린 ‘2016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이하 FID)’에서 ‘ICT융합기술을 통한 국가 감염병 실시간 위기대응방안’과 ‘신종 바이러스 감염 대응 융합 솔루션 개발’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영성 실장은 “감염병 조기 감시와 차단을 목표로 ICT기술이 활용되며, 감염병 관리망을 통해 의심환자 발생 시 환자감시, 역학조사 등 8개 부서와 업무 프로세스가 관련
지난해 유럽 수출 확대 등으로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2.3% 증가, 29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통계로 본 2015년 보건산업 주요 성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82억 달러로, 2014년 68억 달러 대비 21.5% 증가했으며, 수입은 89억 달러로 전년대비 2.8% 감소했다. 이중 의약품은 29억 달러로, 2014년 대비 5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의료기기 27억, 화장품 26억원 대비 근소하게 수출액이 높았다. 반면 의약
제약기업들의 올 상반기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율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매출 1천억~2천억 원대 중견 제약사들의 매출은 물론 이익구조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말 결산 상장 제약/바이오제약(코스피/코스닥) 72곳이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매출 총액이 7조6,178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조8,128억) 대비 11.8% 성장하면서 1분기와 유사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기업 중에서 안국약품(-10.1%), 일양약품(-12.4%), 진양제약(-20.9%) 등 8개 제약사들
대원제약이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늘어나는 양호한 경영성적표를 제시했다. 대원제약이 12일 공시한 2016 회계연도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1,1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44억 원 보다 13.5%의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1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83억 원으로 6.9% 감소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상반기에 주력 품목인 오티렌정이 70억원, 리피원정이 52억 원, 펠루비정이 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먼디파마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 조직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주관하는 ‘2016 한국 최고의 직장(2016 Best Employer Korea)’과 ‘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2016 Best Employer for Generation Y)에 선정됐다. 한국먼디파마는 7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조직 문화와 더불어 체계적인 인재 개발 프로그램 제공을 인정받아 ‘2016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과 ‘Y세대가 선택한 최고의 직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1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