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의 철수로 한때 침체 상태였던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대웅제약이 단기간에 부활시키며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얘기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이 성분의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가 한 때 국내에 도전했지만 수년 후 철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국산 1호 턱밑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고객사들을 위해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콜마홀딩스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개 화장품·건기식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연사로 나선 '다름액셀러레이터'의 양성준 이사는 창업기(1~3년), 도약기(3~7년) 기업들을
샤페론이 국가산업대상 바이오 신약 부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 대표이사 성승용)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 바이오 신약 부문 대상에 2023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면역치료제 분야에서 여러 혁신 신약을 임상 개발 중인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서울대
애경산업 ‘포인트앤’(point&)에서 모공 속 노폐물을 깔끔하게 세정해 주는 ‘딥 클린 포어 클렌징 오일(DEEP CLEAN PORE CLEANSING OIL)’을 선보였다.포인트앤 딥 클린 포어 클렌징 오일은 진한 메이크업 클렌징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을 96%까지 세정해 주며, 피부 유분 및 피지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노폐물과 피지 등을 부드럽고 빠르게 녹여 잔여감 없는 깔끔한 세안이 가능하다.포인트앤 딥 클린 포어 클렌징 오일은 모공을 막지 않아 블랙헤드 및 화이트헤드 발생 가능성이 낮은 논코메도제닉(Non-
알피바이오 (314140)가 한센병 치료제인 ‘라프렌 연질캡슐’의 37년 연속 생산 기업임을 밝히며 앞으로도 국가필수의약품의 지속적인 공급을 책임지겠다고 29일 밝혔다.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알피바이오는 1987년도부터 ‘라프렌 연질캡슐(50mg)’을 생산한 국가 필수의약품 및 희귀의약품 생산 기업이다. 한센병 치료제를 최근 5년 간 연 평균 19만개 정도 생산한 이력이 있다. 원료약품은 클로파지민(50mg)으로 한센병의 나병종나병과 나병결절홍반과 같은 나병반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아모레퍼시픽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AC 시카 트러블 바디케어’ 3종을 출시한다.AC 시카 트러블 케어 라인은 바디 미스트, 바디워시, 필링스크럽 3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바디 미스트는 각종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7일 만에 각질과 피지, 잡티 등의 트러블을 개선해주고, 미백 기능성 인증으로 색소침착 등의 트러블 흔적을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사용 직후 붉은기와 열감, 수분감 개선 등 진정 효과를 제공하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통과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은 물론 알코올 냄새에 대한 걱정을
"이유를 모르고 몇 번 쓰러졌는데 마지막에 얼굴이 다 까져가지고 응급실로 실려갔어요. 이게 유전질환이라고 아버지한테 설명했더니 '우리 집안에 그런 사람없다'고 화를 내시는 거예요. 지금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부모로서 굉장히 두려웠다고 눈물을 흘리며 얘기하시더라고요." 장동기 파브리코리아 환우회장은 지난 2017년 희귀질환인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을 진단받고 가족과 친척 모두 검사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아버지에게 했을 때 상황을 이같이 떠올렸다. 장 회장은 자신을 "집안의 고
블리비의원 영등포점이 ‘인라이튼 피코’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 큐테라社의 인라이튼 피코 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피코세컨드(750ps)와 나노세컨드(2ns)가 결합된 레이저이다.레이저의 단위로 사용되는 피코는 나노에 비해 1000배 더 짧은 단위를 말하는데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강하게 전달하여 피부의 손상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여 얼굴의 다양한 색소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또한 듀얼파장(532nm+1064nm)을 사용해 표피와 진피층까지 영향을 주며 부분적 병변부터 넓은 부위 병변까지 치료 범위가 넓어 다양한 색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5일, 사이버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했다.약국 개설약사와 근무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2024년도 정기연수교육 프로그램은 2평점(4시간)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수해야 할 과목으로 ▲약사제도 및 윤리 ▲약국 관리 및 경영 ▲임상 1・2 모두 4개 영역에서 각각 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같은 영역에서 2개 강좌를 수강했다고 하더라도 연수교육 이수 평점은 1개 강좌만 인정되므로 각 영역별 이수가 될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정기연수교육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