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내년도 수가 인상률 3.2% 최종결정에 밴딩 폭이 기대보다 작다며 아쉬움을 토하고 회원께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 신상대가치 개발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은 4일 출입기자단 협의회와 만나 지난달 31일 국민보험관리공단과의 수가협상 관련 경과 내용과 진행 사항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약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협상 결과, 약국의 수가 인상률이 3.2%로 최종 결정돼, 조산원을 제외한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유형별 수가 인상률 3.2% 라는 비교적 높은 협상을 이끌어
약국의 수가 인상률이 3.2%로 최종 결정돼, 조산원을 제외한 유형 중 1위를 차지했다. 약국의 수가 인상률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3연속 1위를 차지한바 있다. 31일 오후 1시에 시작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의약단체간의 2019년도 수가협상이 달을 넘긴 6월 1일 오전 2시 40분경에 대한병원협회의 최종 싸인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한약사회는 8차 협상까지 진행되며 난항을 겪었으나 최종 협상이 타결된 반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는 협상에 실패했다. 대약은 내년도 3.2%의 수가인상률에 최종 서명했다. 대약이 최근 4년간 기록했
건보공단과 약가 협상이 타결된 한국릴리의 위암치료제 ‘사이람자주’가 건정심 의결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신규 적용돼 환자들의 약가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이람자주’ 신규 등재와 관련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위암 환자 치료제의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져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사이람자주(성분명 ramucirumab) 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정부가 수가 개선과 관련, 신생아중환자실의 ‘간호관리료’와 ‘무균조제료 가산’을 신설하고 권역외상센터에 대해선 ‘외상환자관리료’의 신설과 외상센터 긴급수술에 대한 가산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외과계 수가와 관련해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야간·토요일·공휴일에 수술시 30% 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의결하고, 건강보험 수가 적정화 추진계획 등을 보고 했다. 건정심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및 권역외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에 대한 표준검사인 수면다원검사와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양압기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이 상반기 중에 적용된다. 특히 4월1일부터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의 확대 실시로 B형·C형 간염, 담낭 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평균 6∼16만원에서 2∼6만원 수준으로 크게 경감 될 전망이다. 또 진료에 필수적인 희소·필수치료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특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기술혁신 제품에 대한 적정보상을 위해 가치평가 제도를 개선하는 등 치료재료 제도 개선방안 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0
비소세포폐암 환자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정(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는 12월 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내년 1월부터 선택진료가 전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 건정심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정을 오는 12월 5일자로 신규 보험 등재키로 했다.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정은 그간 환우단체 등 환자들로부터 건강보험 적용 요청을 계속 받아왔던 약제였다. 타그리소정(성분명 osimertinib)는 이전에 상피세포
한국시장 철수는 없다던 아스트라제네카와 환자들로부터 급여등재 압박으로 궁지에 몰렸던 보건당국이 결국 세 번째 협상 만에 최종 합의점을 찾아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7일부터 8일 자정 넘어까지 열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에 대한 약가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다. 앞서 양측은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연출했다. 실제 아스트라제네카와 건보공단은 앞선 두 차례 협상에서 이미 200만 원대로 협상이 타결된 한미약품의 ‘올리타’를 의식하고 각각 ‘
그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되지 못한 요인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지나치게 높은 의결권이 문제로 지목되면서 본격적인 ‘문재인 케어’ 시행을 앞두고 대수술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건보 보장성 강화와 의료공공성 확보를 보건의료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상태.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번 의료공공성 강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누가 통제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제시돼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 산하 위원회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가 건강보험 관련 정책과
보건복지부는 15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고 난임치료 시술 및 치매 신경인지검사 건강보험 적용키로 했다. 건정심은 난임치료 시술, 치매 신경인지검사 건강보험 적용 관련 ‘건강보험 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과 일회용 치료재료 별도 보상을 위한 ‘치료재료 급여ㆍ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등을 의결했다. 또한, ‘의뢰ㆍ회송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확대 계획’, ‘의ㆍ한의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추진 계획’, ‘노인 외래정액제 개선방안’ 등을 보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2.04%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79.6원에서 183.3원으로 각각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