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닝 약사(서울 안강온누리약국)일본에서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노동후생성에서 약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음 우리나라에 들어와 다시 보건복지부 약사 자격증을 딴 ‘중국인 약사’가 있다. “의료에는 국적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류이닝(LIU YINING) 약사의 이야기다. 팜뉴스는 최근 서울 대림동에서 개국한 류이닝 약사를 만나 이색적인 경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필이 굉장히 독특하다중국 선양(SHENYANG)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대학 입학 전에 1년간 어학연수 기간을 가졌고 이후 대
대웅제약은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터프츠 메디컬센터(Tufts Medical Center)와 공동 임상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WRX2003은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터프츠 메디컬센터는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을 받는 병원 중 상위 10%에 속할 정도로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대학병원이다.임상시험을 주도할 해리 셀커(Harry Selker) 교수는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한동주)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마약퇴치 UCC & 포스터 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0년 서울시 유해약물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서울시약사회가 후원한다.공모전 주제는 ‘마약 및 유해약물 없는 건강한 사회’로 불법 마약류 퇴치, 마약류 폐해와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전달 또는 마약퇴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고 내용, 마약 중독자의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희망하고 따뜻한 내용, 그 밖에 서울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가 날마다 신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28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4423만명, 사망자는 117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과 유럽, 중동 지역에서의 2차 유행이 심화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들의 효과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코로나19로 전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대선을 코앞에 둔 미국은 매주 80만명의 신규 확진자와 1만6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유럽은 매주 40~50만명의 감염자가 새롭게 발생하며 2차 유행이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
지난 호에서 Rossi 등이 제안한 COVID-19의 감염증에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의 치료 표적으로서 CB2 수용체를 소개하였다.COVID-19의 감염증에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의 치료제로서 대마의 효용성에 관한 소식은 이미 BBC 등 많은 언론들에 소개된 적이 있다.학계에서도 이에 관한 과학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Britsh Joural of Pharmacology”에 Esposito 등의 이탈리아 의·약리학자들이 “The potential of cannabidiol
셀트리온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RA(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는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가가 참석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학회로
현대약품이 바르는 여성호르몬 대체요법제 ‘디비겔(Divigel)’을 새롭게 출시하며 여성용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선보인 디비겔은 핀란드 오리온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갱년기장애를 겪는 여성 또는 폐경 후 골감소 예방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치료제다. 맑은 무색 내지 유백색의 부드러운 겔형태의 성상을 가지고 있다경구용으로 선보이고 있는 기존 유사 효능 제품들과는 달리, 디비겔은 피부에 도포하는 형식의 겔 제형을 채택해 경구투여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경구투여 약물에서 필연적으로
척추는 사람의 골격을 유지하는 ‘뼈’일 뿐만 아니라 뇌에서 전달되는 중요 명령을 신체기관에 전달한다. 또한, 신체기관의 상황을 전달 받는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뇌로부터 뻗어져 나오는 신경과 각 신체기관의 연결 통로인 셈이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 목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등에도 영향이 미치는 이유다. 척추질환의 대표적인 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에게 들어봤다.누구한테 어디까지 들어봤나요?환자의 환경과 상태, 치료법 각기 달라척추질환은 종류만큼이나 원인 또
#30대 남성 A씨는 올해 6월 말 까지 2년여에 걸쳐 인천과 경기도 일대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식욕억제제를 처방받다가 최근 수사대상이 되었다. 그는 2년여 간 223회에 걸쳐 22개 의료기관을 순회하며 총 2만 4222정의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50대 여성 B씨도 최근 2년여간 총 3만 9014정의 마약류 졸피뎀 성분 수면제를 처방받아오다 수사대상이 되었다. 그가 받은 335회의 처방 가운데 310회의 처방이 집중된 원주 소재 C의원과 D의원은 60대 여성 E씨에게도 같은 기간 동안 213회에 걸쳐 총 2만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제2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종국 명예교수, ‘제13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은석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인 김종국 명예교수는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외 3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약학 발전과 학문 후속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