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이형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2일 더케이서울호텔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천연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 워크샵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국내 천연물 관련 연구·개발자 및 비임상시험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천연물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비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천연물의약품연구회와 공동 마련한 워크샵으로서 천연물관련 연구개발자, 비임상시험기관 연구자 등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Sovaldi, sofosbuvir)’가 미 FDA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달 얀센의 ‘올리시오’가 차세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두 번째 약물이 됐다. 소발디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자가 복제에 필요한 특정 단백질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1일 1회 투여하며 인터페론 병용이 필요 없는 최초의 경구형 제제이다. 구체적으로 제노타입 2 또는 3 바이러스에 감염된 C형 간염의 경우는 리바비린(ribavirin)과의 병용요법으로 투여하고 다만 제노타
위산분비 억제제 ‘프리로섹(Prilosec, omeprazol)’의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 캐나다 제약기업인 아포텍스(Apotex)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에 패소해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 뉴욕 지방법원이 아포텍스가 불법적으로2003년에서 2007년 사이에 프리로섹의 제너릭 제형을 발매한 것에 대해 7,6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 이미 연방법원이 2007년 프리로섹의 물질특허(substance patent)는 2001년 10월에 만료되었으나 두가지 제형특허(formulation patents)는 2007년까지 유효하다
유럽 각국이 의료비용 절감 방안으로 대두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며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노르웨이는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 비교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유럽서 2006년 최초 바이오시밀러 제제가 발매된 이래 지난 9월에는 유럽 최초의 모노클로널 항체(mAb) 바이오시밀러 제제인 ‘인플렉트라’가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가 미미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IMS의 보고서 역시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20년까지 전체 생물학제제
최근 1년 내에 잇몸질환 치료를 위해 치과치료를 받은 사람 중 77%가 잇몸약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시장조사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25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내에 잇몸질환으로 치과치료를 받아본 사람의 77%가 인사돌 등 잇몸약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과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잇몸약 구입비율은 41%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1년 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사람의 68%가 잇몸약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율은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오렌시아' 주사제 처방 관련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BMS는 4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아바타셉트)'의 급여범위가 확대돼 1차 치료제로 사용해도 용량, 횟수 제한 없이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승인받은 오렌시아 피하주사제에 대해서도 동일 적용된다. 최근까지 오렌시아는 생물학적 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해당 성인 환자와 중증도 이상 특발성 관절염을 앓는 6세 이상의 소아·청소년에 2차 치료제로 처
화이자가 OTC 사업부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며 브랜드 품목 인수 판권확보는 물론 주력 기업 인수 등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이자는 사업 확대 일환으로 폴란드의 톱 OTC브랜드이며 심혈관 질환 예방약물로 사용되는 저용량 아스피린인 ‘폴로카드(Polocard)’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폴로카드는 ZF 폴파마(Polpharma)의 약물로 화이자측은 폴로카드 인수거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OTC 분야 확대를 위해 지난 2년간 다수의 약물을 보강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역류성 식도염 관련 블록버스터 약물인 아스트라제네
포레스트가 머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사프리스(Saphris, asenapine)’의 미국시장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2년간 5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해 5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양사 간 합의에 따라 포레스트는 계약금으로 2억 4,000만 달러를 머크에 지급하게 되며 향후 매출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절차들은 내년 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사프리스는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지난 2009년 미 FDA의 승인을 취득한 설하정 타입의 약물이다.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1일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 (Rovelito®)’를 출시했다. 로벨리토®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포함한 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계열의 복합신약. 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각각 150mg/10mg과 150mg/20mg이며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보험 약가는 각각 998원과 1,080원. 신제품은 혈압, 콜레스테롤을
한국화이자(대표 이동수)는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인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브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노바스크 브이(Norvasc V, 암로디핀 베실레이트ž발사르탄)는 이미 충분히 효과가 검증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와 발사르탄(ARB)의 복합제로서,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수한 혈압 강화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다양한 임상을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고혈압 치료제이다. 이로써 화이자는 지난 1991년 출시한 노바스크 5mg정을 시작으로, 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를 위한 고용량 10mg정,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