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이하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1.18 회합을 갖고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원희목 제33대·34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제약바이오부분), 황치엽 제31·33·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원희목 前 대한약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규제과학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4년 식약처장-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제약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제약바이오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연홍 회장은 “식약처가 규제혁신과 함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 대표 허경화)은 ㈜제이앤피메디(이하 제이앤피메디, 대표 정권호)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 구축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가상데이터룸(Virtual Data Room, VDR) 구축 및 시범사업 운영 ▲기술가치평가 및 공동투자 사업 상호협력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된 기술개발 및 사업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연계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및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연홍 회장이 선보인 '구체의 언어' 상편에서 이어짐') '노연홍표' 구체의 언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다. 첫 키워드는 역사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이슈와 현안에 대한 '역사'를 꾀고 있었다. 송곳 같은 질문이 들어와도, 답변이 질문을 압도했던 이유다. 두번째 키워드는 '경험'이다. 노연홍 회장은 권력 상층부인 청와대 행정관부터 수석비서관까지 경험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도 마찬가지다. 그는 정부가 돌아가는 생리를 알고 있어 정책이 업계에 미치는 파장을 구체적으로 해석했다. 세번째 키워드는 '시사 감수성'이다.
추상적인 언어는 설득이 어렵다. 반면 구체적인 언어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추상의 언어만 난무할 경우 조직은 성장하지 못한다. '각론' 없이 조직을 총론만으로 끌어간다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리더가 구체의 언어를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슈와 현안을 매일같이 탐구해야 한다. 구둣발이 닳토록 현장을 찾는 것도 필수다. 구체적인 언어는 쉽게 얻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제약 바이오 산업은 첨단과학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두루뭉술한 리더는 신뢰를 얻기 힘들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노연홍 한국제약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본격화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는 모양새다. 수급이 부족한 의약품들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약가를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선 약국가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약사들은 DUR 연계를 통해 품절약 관련 정보를 병의원과 공유해 처방 단계에서부터 조정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수요에 한참 못 미치는 공급이라는 지적이다.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도 불구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차기 이사장에 윤웅섭 부이사장(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6일 오후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윤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Fleet Capital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이사 사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간 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쏟아 세계 시장에 K-제약바이오를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4년, 제약바이오산업은 흔들림없는 자세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국가경제의 미래’라는 시대적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아래는 노 회장의 신년사 원문이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명실상부 보건안보의 근간이자, 국가경제에 활력을 주
2023 계묘년(癸卯年). 제약 업계에선 씁쓸한 사건들이 일어났다. 어느 제약사는 불미스러운 일로 공정위와 검찰에 이름을 오르내렸다. 또 다른 제약사는 품질 규정 위반을 반복적으로 저질러 급기야 GMP가 취소된 일도 겪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동시다발적인 의약품 재평가로 업계는 곤혹을 치렀다. 수십년 동안 써오던 약들이 느닷없이 살생부 명단에 올랐다. 적응증이 삭제됐고 급여에서 퇴출됐다.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제약사들은 소송도 불사했다. 팜뉴스는 이런 내용으로 아듀 기획을 채울 심산이었다.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키워드가 난무할수록,
HER2 표적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올해 안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기 어렵게 됐다.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신약 가치 인정 1호 약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혁신신약 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ICER(Incremental Cost-Effective Ratio, 점증적 비용-효과비) 임계값 탄력 적용이 가능해 빠른 급여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복지 등 정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혁신신약 가치 인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에서 혁신신약 개념을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