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추진될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사업(K-MELLODDY 프로젝트)’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가치를 증명할 절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약물발견, 전임상, 임상 단계 신약 파이프라인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19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2층 K룸에서 연 ‘제2차 AI신약개발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K-멜로디 프로젝트가 흩어진 데이터를 한데 모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업인 만큼 AI 기업들 적극적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 의약품으로 영업활동을 시작한다.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는 최근 코리그룹 계열사를 통해 중국 제약사 진시 (Sinopharm Shantou Jinshi Pharmaceutical)와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를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중국 제약사 진시는 중국 최대 국영 의약그룹 시노팜 회원사로 중국 내 의약품판매허가권자(MAH, 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를 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내 임상시험 업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새롭게 도입된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와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추천한 제약, 백신·세포치료제 등 바이오 업계 규제전문가 14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1차 협의체 회의는 지난 13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에서 개최됐다.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실태조사 주요 개선방안, 실태조사 주요 결과 공개 ▲최신 안전성 정보 보고(DSUR) 의무화 ▲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2023 KDDF 의약품 인허가 교육'을 진행한다.제약바〮이오 인허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7월 14일(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을 시작으로 7월 20일, 21일(이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수행자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규제기관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인허가 업무 수행 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학계‧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개사 등을 포함한 ‘2023 베트남 제약 민‧관 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 양국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 6,600억원)로 추정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투자 활성화 등에 기
의약품 품질을 균일화시키면서 생산 효율을 증가시키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즉 Qb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QbD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QbD는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제약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찍부터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QbD를 적용한 의약품이 FDA에 승인을 받거나 해외 수출 시 혜택(benefit)을 받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립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우리나라 역시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제약바이오산업계가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산업 도약 필수 요건이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강력한 자정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포럼은 최근 의약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당 경쟁에 경종을 울리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산업계 총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중추산업으로 유례없이 높은 국민적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지 못하면 국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재형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제 3차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투자 문제를 살펴보고 바이오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그리고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1월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의
심평원이 주최한 '약제 급여 재평가 설명회'가 끝났지만 후폭풍이 여전하다. 업계는 갑작스레 변경된 '임상적 유용성' 평가 기준이 올해부터 적용된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당장 적용하겠다는 안내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사소한 변경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기존의 평가 기준대로 자료를 제출한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뒤통수를 맞았다는 비판도 들린다. # 복지부가 쏘아올린 '폭탄 뇌관' 복지부가 예고한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는 임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 ESG’ 교육을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ESG 담당 임원과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ESG경영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제약바이오산업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추진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