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재형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제 3차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투자 문제를 살펴보고 바이오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그리고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의 6개 단체가 참여하며, 격월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 발제를 시작으로, 바이오벤처 투자사 및 바이오벤처기업 대표 등 참여해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일영 의원은 "투자 활성화는 바이오벤처의 성공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며, 이는 결국 모두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의원은 "포럼에서는 바이오벤처 투자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벤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이오벤처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방침으로, 바이오벤처 투자사와 바이오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정석 협회장은 “이번 포럼은 바이오벤처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을 원하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홈페이지 내 ‘교육 및 행사’메뉴에서 '참가신청'을 통해 신청하거나 연합회 소속 6개 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