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생명공학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캐나다의 펩타이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48 Hour Discovery Inc.,(이하 48HD)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노바셀은 이 계약을 통해 염증해소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GPCR) FPR2를 표적하는 차세대 버전의 고리형(cyclic) 펩타이드 리간드를 개발하고, 48HD 분자 발굴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른 GPCR을 대상으로 새로운 파이프
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자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는 총 1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부터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이온자산운용(이상 각 30억원), ㈜휴온스, 지엔원에너지㈜, 어니스트벤처스(유),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유)더줌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홀딩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등 벤처캐피탈 및 코스닥 상장사 10곳으로부터 총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 한다.네스벨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
노바셀테크놀로지가 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전문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다.내년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pre)IPO 성격의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한국투자파트너스 3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과 같은 연구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에 이어 2대 주주가 된 한국투자파트너스(10.3%)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연구개발 성과 및 안정적 파이프라인
국내 지분시장에서 최대 큰 손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보유한 알짜배기 제약사 20여 곳의 지분 평가금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분에서 무려 13.56%를 보유하고 있었고 셀트리온 주식의 평가액은 2조원에 육박했다. 5% 이상 보유한 제약사도 20여 곳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튜어드쉽 코드’를 강화하기로 한 국민연금이 올해 제약사 주주총회에서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배경이다.7일 팜뉴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2019년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유한양행이 미국, 호주에 이어 유럽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기관이나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해 ‘네트워크 구축’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회사의 이 같은 행보에는 향후 글로벌 법인을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속내가 담겨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유한양행이 글로벌 법인의 내실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얼마나 꾸준하게 투자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유한양행은 최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및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 공동 주최로 열린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적극적인 후방지원을 약속했지만 정작 기업에 주는 연구개발(R&D) 지원금은 작년보다 30% 이상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10곳 중 7곳은 정부보조금이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총 R&D 투자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6.8%에서 올해 5.2%로 내려 앉아 개별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수치로 확인됐다.팜뉴스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2곳의 최근 3년간(2017~2019년 3분기) 정부 보조금 규모를 들여다 봤다.우선 올 3분기까지 최다 R&D 지
종근당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고, 이 회장의 신약개발을 향한 강한 의지를 계승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기로 다짐했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약계 전문가들과 종근당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근 회장 추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장한 회장의 인사, 원희목 회장의
이뮤노포지(공동대표 안성민· 장기호)의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신규 치료제인 'PF1801'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이뮤노포지는 'PF1801'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 약 14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PF1801'은 근기능 개선 효과를 가진 1주 제형의 First-in-class 단백질치료제로, 이번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이번주 국내증시는 박스권 내 강보합이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라는 상승 재료가 존재하지만 미·중 관세 전쟁의 부정적인 기류가 상승을 가로 막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급상승 한 만큼 조정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ASCO와 Bio-USA 등 학회 모멘텀에 의한 반등에 성공했지만 현재 주요 행사가 종료된 만큼 재료 소멸에 따른 박스권 내 조정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주간증시 초점 및 전망지난주 증시는 미국 제롬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