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서유석)은 제57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The 57th Annual ESPE Meeting)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한국에서 진행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임상 2상의 12개월 키 성장속도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GX-H9은 제넥신의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투여를 목표로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현재 유럽 및 한국 10개국 27개의 내분비센터에서 연장 연구 중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17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은 잠재력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한국바이오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업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개발 계획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종근당은 현재 전임상 시험중인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우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임상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사업단으로부터 레이저티닙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임상시험약물 생산 및 비임상시험에 2년 동안 정부 지원금을 받게된다. 앞서 레이저티닙은 최근 공개된 임상 1/2상 중간 결과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대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입증해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티닙은 뇌혈관장벽 통과를 입증하며 뇌전이가
정부는 신약 개발과제에 대해 전액 무료로 2차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을 실시해 연구기간 단축 및 개발 성공률 향상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2018년 제2차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CIDD Program)”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성․혁신성을 갖춘 신약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 또는 그간 연구 성과에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연구기간 단축 및 개발 성공률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 개발기간은 7~15년 내외(평
[인터베스트 임정희 전무]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의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에 힘입어 바이오벤처 투자확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은 제약 바이오 업종의 기업공개(IPO) 가치는 일반 상장기업의 1.5~2배 수준에 이른다. 실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2016년 벤처캐피탈(VC) IPO를 통해 회수한 기업의 가치는 평균 2,235억 원으로 일반 IPO 기업 평균가치 1,353억 원을 웃돌았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전통적인 제약기업보다는 벤처기업 주도형으로 발전해 왔고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인 셀트리온이나 보톡스를 통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의 일본법인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완제품 수출을 포함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회사 일본법인은 CKD-11101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 허가를 받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미국회사 일본법인의 회사명과 계약규모 등의 공개에 관해서는 양사의 비밀 유지 계약에 따라 추후 양사가 협의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이 회사에 CKD-11101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주요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지난 19일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과 ‘약제내성 극복을 위한 신개념 결핵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의약화학팀은 18개월간 KDDF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결핵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효능 및 독성평가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결핵은 감염성 질환 중 치사율이 2번째로 높은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960만 명 이상의 신규 결핵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15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다약제내성 및 광범위
한독과 제네릭신 공동 개발 중은 지속성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2상 임상결과가 국제 학회에서 발표돼 주목받았다.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 서유석)이 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내분비학회인 제100회 ENDO 2018에서 현재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임상 2상에 대한 6개월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6개월 데이터는 연간 키 성장속도를 분석한 결과로 대조군인 1일 제형 성장 호르몬 ‘지노트로핀(Genotropin)’의 연간 키 성장속도가 11.2
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3월 5일 오후 3시 협회 2층에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이하 추진단, 단장 이동호) 개소식 겸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이동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최근 사무실과 연구 인력을 확보,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개소식 직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는 추진단의 올 한해 사업계획과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 중인 P-CAB 작용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 신약 DWP14012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2상 및 3상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임상시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가졌다. ‘DWP14012’는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제인 양성자 펌프억제제(PPI)를 대체할 차세대 항궤양제로 ‘가역적 억제’ 작용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APA, P-C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