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구바이오제약 본사 전경
사진. 동구바이오제약 본사 전경

노바셀테크놀로지가 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신약개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전문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이다.

내년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pre)IPO 성격의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한국투자파트너스 3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과 같은 연구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에 이어 2대 주주가 된 한국투자파트너스(10.3%)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연구개발 성과 및 안정적 파이프라인을 통한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말 아토피 피부염 신약후보물질 ‘NCP112’를 미국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고, 중국 등 주요 글로벌시장에서 기술 권리 확보를 진행 중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의 지원으로 현재 개발중인 아토피 치료제 ‘NCP112’은 비임상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며,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 이태훈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NCP112’ 아토피 치료제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연구개발 성과 및 파이프라인을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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