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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포지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 '속도'
이뮤노포지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 '속도'
  • 양금덕 기자
  • 승인 2019.08.1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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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치료제 'PF 1801',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15억원 연구지원

이뮤노포지(공동대표 안성민· 장기호)의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신규 치료제인 'PF1801'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이뮤노포지는 'PF1801'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 약 14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PF1801'은 근기능 개선 효과를 가진 1주 제형의 First-in-class 단백질치료제로, 이번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뮤노포지 연구소 이은규 소장(총괄책임자)은 "이번 과제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해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듀시엔형 근이영양증 환자에게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뮤노포지는 지난 2017년 5월 설립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하 팁스)을 통해 운영사인 ‘휴젤’의 투자와 지원을 받았다.
 
또 지난 3월에는 BNH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K파트너스 등의 국내 투자사와 NASDAQ 상장사인 PhaseBio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현재 회사는 근위축증, 파킨슨 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전임상과 임상을 거쳐 글로벌 라이센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뮤노포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lobal Open Innovation(해외 회사 및 기관으로부터 물질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공시켜 나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벤처기업이기도 하다.

실제 지난해 말 영국 Elasmogen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부터 임상 1상이 완료된 PF1801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싱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기업들과의 Global Open & Innovative Collaboration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뮤노포지 안성민 공동대표는 "이뮤노포지는 직접 글로벌 신약을 초기부터 개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현재 14명인 연구원의 수를 계속 늘려나가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명실 공히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벤처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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