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의 피부건조증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단골 질환이다.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 실내에서의 난방기 사용으로 피부의 수분이 줄어 가려움증이나 발적, 갈라짐 등의 피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반려견의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피부건조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반려견의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며, 하얀 각질이 생기고 그 양이 점차 늘어나게 된다. 또한 피부가 붉고 거칠어지며 가려움증이 나타나 반려견이 수시로 긁는 모습을 보인다. 잘 벗겨지기
비보존제약이 항바이러스제 ‘셀타플루’의 정부 비축분 18만 명분을 시장에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속되며 치료제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경구용 독감 치료제 공급에 나선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은 수급불안정 의약품 실무협의를 열어 제약사에 치료제 공급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항바이러스제 정부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며 일선 약국의 품절 이슈 해소에 기여했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독감 유행에 따른 관계 당국의 치료제 수급 우
한미약품이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 대기록에 힘입어,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인 ‘블록버스터’ 제품을 20종 확보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미약품은 2023년 원외처방 매출이 UBIST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한 9295억원이며,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20개 제품 중 19개가 독자 개발한 제품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1개 제품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한 제품(로벨리토)으로, 사실상 20개 전 품목을 해외 도입 제품 없이 독자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위암은 전부 다 같은 암이 아니다. 병기별로 생존기간이 달라진다."현재 국내에서 진단하는 조기 위암은 갑상선(95% 이상) 만큼 완치 가능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국소 진행성 위암의 5년 생존율은 60~65% 정도다.전이성 위암(4기)으로 가면 생존율은 6.7%로 뚝 떨어진다. 최초 진단 이후 5년 뒤 생존하는 환자가 100명 중에 6명 밖에 안 된다는 얘기다. 사망률 1위인 폐암(11.5%)보다 매우 낮다. 생존율 차이는 치료제 여부로 갈라진다.16일 위암은 오랜 시간 표준치료에 변화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이었다. 최근 국
올해 국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치료 옵션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황반부종(DME), 당뇨망막병증(DR) 치료에 사용하는 바이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고용량 제형 허가 신청서를 접수해 검토 중에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아일리아2mg 제형이 허가돼 10년 넘게 사용 중에 있다. 고용량인 새로운 8mg 제형은 기존 2mg의 제품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로슈 이중항체 신약 바비스모(파리시맙)와 경쟁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존재가 될 것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Ray)에서 반려동물 관절 영양제인 바나퀸 타블렛이 바나퀸 조인트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리뉴얼 된 바나퀸 조인트는 기존 보다 크기가 반으로 줄어 급여가 좀더 용이하고 기존 30타블렛에서 60타블렛으로 변경되어 1개당 유효성분은 기존의 반이지만 30개에서 60개로 변경되었기에 총 중량과 유효성분은 그대로이다.닥터레이의 바나퀸은 관절에 도움을 주는 10가지 유효 성분의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할 만큼 자신 있는 제품으로 상어연골이 아닌 돼지연골을 사용하
"경제성 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보험자 관점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 환자 관점에서 평가를 수행할 수도 있다. 어떤 관점을 취하느냐에 따라 비용과 결과에 포함되는 항목이 달라질 수 있다." 심평원이 2021년 개정한 의약품 경제성 평가 지침 중 '평가 일반사항'의 첫 줄 문구다.HER2 표적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는 지난 11일 열린 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에서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재정 분담(안) 보완이라는 새로운 결과를 받았다. 심평원 관계자는 팜뉴스에 "전체적인
제천서울병원(충북 제천시)에서 아이벡스 정품 고압산소챔버 (IBEX Light : 2기압, 100% 산소 공급)를 도입했다. 제천시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최초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한 케이스로, 그간 제천시 내에 전무했던 고압산소챔버가 도입돼 다양한 군의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압산소치료는 노인성질환 및 항암 후 방사선 치료 후 조직 괴사, 당뇨발, 화상과 같은 만성상처, 돌발성 난청 등에 적용될 정도로 그 효과와 범위가 다양해 의료계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는 분야다. 고압산소치료의 주요 효과 중 하나는 1
에이아이포펫(허은아 대표)은 ‘미펫 낼름’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반려동물 영양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월)부터 19일(일)까지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2,450,967건의 국내 소비자 참여를 통해 ‘미펫 낼름’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최종 선정되
현대약품(주)(대표 이상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 기능 개선제인 ‘니세린정 30mg (니세르골린)’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니세린정 30mg’에 함유된 니세르골린 성분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 치매에 따른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잇따라 급여 · 임상 재평가를 통한 급여 축소 · 삭제로 사실상 퇴출 수준에 접어든 상황이다”며 “니세린정은 의료진, 환자 및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