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리더인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와 주요 성과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2년간 꾸준히 추진한 성분명 처방으로 대체조제가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고, 박영달 회장은 일부 조제수가 현실화와 한약제제 분류법 추진 등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22개 분회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지부 및 분회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까닭에 회원 수도 많고 이에
전세계 의사들에게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을 치료하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중 가장 효과적인 약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바이엘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라고 답할 것이다.지난 10년간 아일리아는 황반변성에 가장 많이 쓰였다. 수많은 환자들의 실명을 막아온 성과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 후속 출시된 항체주사 대부분 아일리아를 지표로 삼아 임상연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 높은 위상을 체감할 수 있다.특히 매년 신약이 쏟아지는 제약산업에서 황반변성 영역에서 보인 아일리아만의 부종 감소·시력 개선 효과, 안전성은 자타공인 인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 연구팀(임상강사 노영주, 전공의 박상현)이 2023 세계 골다공증학회 (The 5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23, ICO 2023)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상민 교수 연구팀는 “The Effect of Denosumab on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Efficacy of Denosumab”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의 골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에 이와 관련된 인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난희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치료의 근간인 당뇨병 교육과 관련해 양질의 당뇨병 교육자를 양성하는 교육자 자격 인정제도 및 교육병원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교육이사인 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 요건을 현실화해 자격증 취득 문턱을 낮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이달 1일부터 코센틱스(세쿠키누맙)가 강직성 척추염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안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 혹은 DMARDs로 3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에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급여 대상이다.강직성 척추염은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는 12월4일 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 혜 영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보함.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치료제 ‘엔스프링(성분명: 사트랄리주맙)’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라 엔스프링은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 중 ▲최근 2년 이내 적어도 2번(최근 1년 이내 1번 포함)의 증상 재발이 있는 경우로서, 리툭시맙(Rituximab) 주사제의 급여기준에 적합하여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1억제제인 경구용 치료제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 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성인의 중증 활동성 강직척추염의 치료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12월 1일에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터루킨-17A 억제제(IL-17A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척추염 환자에게 린버크 15mg으로 1일 1회 치료 시 보험급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3세대 TKI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렉라자(레이저티닙)가 내년 초 동시에 1차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타그리소는 지난 2018년 1차치료 적응증을 확보했지만 급여권 진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다. 렉라자는 올해 6월 1차치료 허가를 받아 반년 만에 급여행 열차에 올랐다.30일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 급여 논의를 해오던 건강보험공단과 아스트라제네카, 유한양행이 각각 급여 확대 약가협상을 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대상 확대 논의와 사설플랫폼의 행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비대면진료 확대 선전하는 사설플랫폼!보건의료 정상화 가로막는 복지부는 각성하라!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에서 졸속적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부작용이 낱낱이 드러난 바 있다. 약물 오남용, 처방전 위·변조, 보험재정 누수 등에 대한 해결책은 마련하지 않고, 오히려 비대면진료 대상자를 확대하려는 무책임한 복지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이는 국정감사에서 여러 국회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