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신용수 기자] 팜뉴스가 10일 ‘충북대병원 간호사 가래통 투척 사건’의 전말을 최초 보도한 뒤, 여러 매체에서 해당 사건 관련 보도를 쏟아냈다. 특히 가래통을 투척하고 폭언‧폭행을 가하는 등 이른바 ‘태움’을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진 B 간호사가 최근 한림성심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됐다는 점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제보자들은 당시 충북대병원에서 태움을 주도한 간호사는 B 간호사 한 명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B 간호사 외에도 여러 선배 간호사가 후배에게 일상적으로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가했다는 것. 제보자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학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가 2012년 중환자실 근무 당시 자신을 괴롭혔던 선배가 최근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폭로한 것. 해당 교수가 간호사 근무 시절 언어적‧물리적 폭력을 일상적으로 자행했다는 내용이다. 전염병 환자의 가래를 담은 통을 머리에 집어 던졌다는 대목에서 특히 여론은 공분했다. 글 게시 이후 분노 여론이 들불처럼 번졌고, 해당 교수에 대한 임용취소를 요청하는 국민 청원은 9일 오후 6시 30분 기준 3300여명의 시민들이 동의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