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하중 부담과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노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초기에는 경미한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개선돼 알아차리기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질환을 방치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 초기 치료 방법으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비교적 간단히 통증을 줄이고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중기에는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 연골 재생이 가능하며, 병이 말기로 진행되었다면
HLB바이오스텝이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독성시험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유효성 평가부터 독성시험에 이르는 원스톱 통합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CRO 기업으로 부상한다.HLB바이오스텝은 25일 공시를 통해 비임상 GLP 독성시험 전문기업 ‘크로엔’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B바이오스텝은 기존 유효성 평가 서비스에 더해 일반독성, 면역독성, 유전독성, 국소독성 등의 각종 GLP 독성시험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돼,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전방위적 비임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유도만능줄기세포'가 식약처 주최 '제8회 규제과학포럼'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유도만능줄기세포가 혁신 신약의 키워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남유준 입셀 CTO의 주제 발표가 청중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남 CTO의 목소리를 토대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팔색조 매력을 전한다. # 유도만능줄기세포란?먼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IPSC)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개념을 설명하겠다. 원시 세포(primary cell)에 4가지 야마나카 인자를 도입하면 세포가 역분화하는 재프로그램밍을 한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
대한약학회는 작년부터 '미래약학 우수논문상'을 신설해 미래 약학계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연구성과를 조명하고 격려하고 있다. 거목들에 비하면 이들의 결과물이 미약하게 보일지라도 기둥과 대들보로 쓸 만한 재목인 '동량(棟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까닭이다.팜뉴스는 대한약학회 2024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제2회 미래약학 우수논문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을 만나 이들의 연구분야와 수상 소감, 향후 포부 등을 들어봤다.(성균관대 약대 배성호 박사는 미국 연수 중으로 온라인 교신)# 본인에 대한 프로필과 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 성과에 대
재생의료진흥재단 소속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현옥, 이하 사업단)은 지난 4월 18일(목)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24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업단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수혈용 세포 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생산 및 제조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연구목표를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지원사업인 ‘세포 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
㈜카리스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과제인 ‘메타 소프트오간모듈 제작 기술 및 모듈 어셈블리 로봇 시스템 개발’에서 연구비를 수주하여 대량의 메타세포를 생산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면역거부 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제작을 위해 인공장기를 작은 크기의 모듈로 제작하고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모듈을 조립하는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번 사업에서 카리스바이오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에서 다량의 면역거부 없는 메타세포가 필요함에 따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
차세대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카리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로는 국내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320평 규모의 최신 장비로 구축된 가산 세포유전자치료제 GMP 센터에서는 식약처 규정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및 품질관리 체계에 맞추어 인체세포 등을 채취, 수입하거나 검사 및 처리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을 진행하게 된다.카리스바이오의 이신정 CTO는 “금번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통해 가산 세포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주관연구자: 고영국 교수, 공동 연구자: 윤영섭교수)이 제출한 ‘말초동맥질환 환자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내피세포 이식치료의 안전성 및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연구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본 과제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제제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이며,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내피세포 (iPSC-derived endothelial cell, iPSC
(주)파나셀바이오텍의 계열병원인 미다스의원(구 선이고은성형외과 원장 최승호)이 지난 4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조건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의원급으로는 4번째 지정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세포·유전자·조직·융복합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에 관해 실시하는 연구이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시설 및 장비와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의와 연구 인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