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종근당과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치료제 임상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처장은 오늘(8일) 오전 열리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강 의원은 김 처장에게 "10월이 되면 전국민 70% 접종이 되고 2주 후가 되면 10월 15일에 위드코로나 시대로 돌입할 수 있다는 말을 정부가 했다"며 "위드코로나가 되면 1일 확진자가 1일 5000명, 1만명이 될 경우 간호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첫 수입분인 5만5천여회분을 전날 국가출하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국가출하승인은 국내에서 모더나 백신에 대한 허가와 유통을 맡은 GC녹십자가 신청했다.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검정시험과 제조사의 자료검토 결과를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모더나 초도 물량은 이번 주부터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의대생·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에게 접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