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이 ‘프리세덱스(Precedex, 성분명 덱스메데토미딘)’를 영입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이 4일 중증감염 중심의 중환자 관리 포트폴리오를 진정관리까지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환자와 의료진에 폭넓은 치료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프리세덱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해 업계 최고 수준의 주사제 제품 포트폴리오와 주입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제약사 호스피라와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 사업부문(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GEP) 업무역량을 강화한
씨디팜텍(대표 오승윤)은 여성질염 치료 전문의약품인 ‘포리지질 연질캡슐’을 위더스제약과 OEM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포리지질 연질캡슐은 그 동안 수년간 꾸준하게 처방돼 온 스터디 샐러 의약품으로 여성질염 치료제 시장에서 캡슐제품으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 질염은 그 원인이 다양하며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치료를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질염의 대부분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도 발생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선별집중심사는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요양기관의 적정진료 유도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2007년(8개 항목)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확대하여 왔으며, 2016년은 선별 집중심사를 실시한지 10년(19개 항목)째로 사전 예방적 심사에 주목받고 있다.2016년 선별집중심사는 ’15년에 선정된 14개 항목을 유지하고 1개
얼마 전 까지 '가짜 백수오' 관련 뉴스가 신문지면과 TV 주요 뉴스 시간을 한동안 차지했었다. 아직도 그 논란에 대한 명쾌한 답이 없는 상태인데 잠시 메르스 뉴스에 가려서 수면 아래 가라 앉아있다. 그 논란에서 보듯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은 대단하다. 오죽하면, “미국인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일본인들은 소식하고, 한국인들은 보약을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 식탁 근처에는 한두 가지 이상의 보약 즉, 한약, 건강기능식품 또는 민간 보양 식품 등이 놓여 있고, 하다못해 비타민이라도 갖추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약품 안심 서비스(DUR)을 통해 지난해 563만 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했다. 심평원은 6일 “DUR 운영결과, 의사의 처방단계에서 의약품 안전 정보 제공이 약 3천 6백만 건에 달했다”며 “이 중 15.6%에 달하는 563만 건이 처방 변경을 통해 부적절한 의약품이 환자에게 투여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해 항진균제와 병용투여를 금지한 의약품은 총 653품목이다. 이에 심평원은 2010년 12월부터 의·약사가 의약품의 부작용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전하게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등 5개 신약이 유럽의약청 산하 유럽약물사용자문위(CHMP)의 승인권고를 획득했다. 우선 에자이의 렌비마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 이후에도 병이 진전된 진행성, 국소재발성 또는 전이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권고결정을 받았다. 유럽의약청은 렌비마를 신속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검토해 왔으며 2013년에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권고 결정은 렙비마가 분화 갑상선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난 임상시험을 근거로 이루어진 것. 임상결과 렌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하루 한번 간편하게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시클로원스 네일라카’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시클로원스 네일라카 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항진균제로 미국 FDA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국소제제다. 뛰어난 침투력으로 조갑진균증에 의한 손∙발톱 무좀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시클로원스 네일라카는 기존 손∙발톱 무좀치료제와 달리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번 바르기만 하면 된다.바르는 네일라카 형태이기 때문에 경구용 제제가 가지는 간 독성 혹은 위장장애 등 부작용의 염려도
유명 제약사의 항진균제와 항생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공캡슐에 밀가루와 쌀가루로 충진, 무허가로 제조해 판매한 전직 의약품도매상 관계자가 구속, 검찰로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 판매한 박모씨(32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1,000캡슐과 31,000캡슐을 제조, 의약품도매상에 약 2억8
올해에도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 등이 지난해에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생애주기별 의료보장·원격의료 확대·예방적 건강증진 확대·보건의료세계화 등도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국민행복'을 주제로 2015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소득계층·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목표로 ▲사회안전망 확충 ▲전 생(生)에 걸친 '건강한 삶 보장' ▲안심할 수 있는 '노후생활 안정' 3개 핵심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추진 일정을 함께 밝혔다.4대 중증
도야마(富山)화학은 14일 새로운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인 소리스로마이신(일반명, 개발 코드 : T-4288)'의 일본에서 2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상에서는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로 반복적으로 복용한 소리스로마이신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검토하게 된다. 도아먀는 오는 2018년 5월까지 승인 신청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일정대로 순로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경구용 항생제 신약 후보가 적은 가운데 새로운 마크로라이드 계 항균제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강조했다. 동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