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화를 주창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향후 글로벌 한미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결과물이 주목된다.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어린이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R&D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중국 내 대중광고를 통해 한미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그 선봉에는 한미약품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서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047억 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8.5% 늘어난 실적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일본 의약품 시장이 제너릭 80% 사용 정부 목표 등 다양한 정책변화로 시장에 큰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항암제 등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최근 일본의 제약기업과 의약품 도매업체, 의료기관 등을 조사 대상으로 해 일본의 의료용 의약품의 향후 시장규모를 예측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야노경제연구소는 후생노동성의 ‘2014년 약사공업생산동태통계연보’의 의료용 의약품의 2014년 생산액에 수입품을 더한 확정치를 토대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생산액을 예측, 의료제
최근 국내 A제약사에서 오너의 단호한 투명경영 의지로 더 이상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리베이트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영업사원 30여명이 한꺼번에 퇴사, 매출이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해 향후 이 회사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들 영업사원들은 퇴직 후 이직하면서 각자 관리하던 거래처의 처방약을 이직한 회사 제품으로 바꾸거나 일부 직원들은 CSO 영업에 들어가 직전 근무하던 회사의 매출 하락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전체 영업부 직원 80여 명 중 30여명이 한꺼번에 퇴사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회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악법 저지를 위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위원장에 정남일 부회장을 선임했다. 회의에 앞서 상임이사들은 ‘규제개혁 악법 저지’가 새겨진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참석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약사법 개악 즉각 중단하라 ▲거대재벌 대변하는 무능정부 각성하라 ▲전문직능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하자 ▲의료영리 동조하는 탁상행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조찬휘 회장은 “약화사고 발생과 의약품 변질 등 의약품 안전관리상의 문
내년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문화홍보위원회가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홍보위원회는 2017년 서울에서 있을 예정인 제77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홍보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와 예산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한약사회관 3층 FIP 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올해 8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되는 제76차 세계약사연맹 총회(76th FIP World Congress of Pharmacy and Pharmaceutical Sciences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지난 13일 저녁 7시에 관내 음식점에서 강동구보건소 주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016년 의약품 등 건강서비스 사업 협력에 대한 주제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강동구보건소 조종희 소장은 지난해에 강동구약사회에서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폐기에 약국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2016년에도 작년과 같이 약사님들의 전문성과 재능기부를 통한 협조를 부탁했다. 간담회에 강동구약사회 전경준 회장을 비롯해 문상연 부회장, 신민경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 지난 18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다. 이 약은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어, 이러한 특징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가 식약처에서 통합심사 토록 관련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신개발의료기기들이 기존보다 대폭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허가 후 바로 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를 골자로 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15.11.6)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부터 본격
한미약품이 올해 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18, 19 양일간 중국 쑤조우에서 열린 ‘2016 차이나바이오’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한미약품은 행사와 함께 진행된 파트너링 포럼을 주도하며 ‘글로벌 한미약품의 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주목받았다. 오늘(19일) 오전 파트너링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는 세계 각 국가에서 모인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해외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을 세종 제1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시설 견학과 개량신약 관련 강의 등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우간다 등 총 11개국의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1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개량신약 개발 관련 강의를 청강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DA 글로벌 초청 연수과정’이며, 방문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