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신임 인사차 대한약사회를 방문하고,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보건의료계의 이해가 상호 충족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논의 진행이 있어야 한다”며 “병원약사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수가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 윤영미·강봉윤 정책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보건복지부의 2015년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센터장 김보경)와 함께 18일 오송 C&V센터에서 신약개발연구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이미징 전임상 유효성평가 기초 및 이론 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으로서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부터 5년간 총 7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연구현장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세부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 첨단
식약처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시 배아 사용 요건을 개선하고 바이오의약품 GMP 사전평가로 허가 기간을 단축하며 임상시험 불가능 의약품의 우선 허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 바이오 7개 강국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청와대 영빈관)에서 공중보건 위기 시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을 발표했다. 규제혁신의 주요 내용은 ▲제품 연구개발 기간 단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하고 ▲
복지부는 퇴장방지의약품 안정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정비를 오는 9월까지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치료에는 필수적이지만 경제성이 없어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퇴장방지 의약품 등의 의약품(퇴장방지의약품, 682개 지정) 안정적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제를 올해 9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나친 저가 낙찰, 생산 중단 등으로 퇴장방지의약품 공급 및 유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개선한 것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퇴장방지의약품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16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자연과학 또는 의-생명과학계열 학부생으로 기초과학 및 신약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18일 ~ 27일로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6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총 8주간의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연구팀에 배치되어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현재 진행중인 연구 프로젝트에서 참가해 실전 연구
지난해 일본 의료용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톱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경구용 C형 간염 치료 하보니 복합제로 2,693억 엔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제제는 작년 9월 1일 발매된 이후 7개월 만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2위도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로 1,508억 엔으로 이 역시 발매 10개월 만의 실적이다. IMS 재팬이 17일 발표한 일본에서 2015년(‘15년 4월 ~ ’16 년 3월)의 의료용 의약품 시장 데이터(약가 기준)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2015년 일본의 의약품 시장은 10조 8,377억 엔으로 전년 대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개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동제약 부설 종균은행에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해 종균은행으로서 기존 균주 관리의 강화는 물론 신규 자원 확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유리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도 이곳에서 보관하며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노바티스가 CEO 교체와 맞물려 오는 7월부터 자사의 제약부문을 2개 사업부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개 사업부는 '노바티스 제약(Novartis Pharmaceuticals)' 사업부와 '노바티스 항암제(Novartis Oncology)' 사업부이며 노바티스 제약 사업부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법인 책임자인 폴 허드슨,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는 현재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책임자인 브루노 스트리기니가 각각 맡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 GSK와의 사업교환을 통해 160억 달러에 항암제 제품군을 확보한 이후 항암제
동구바이오제약이 이명 치료제 '메네스에스정'을 통해 이비인후과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이명 치료제 메네스에스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명은 외부의 음원 자극 없이 고주파 순음, 기적음 등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전체 인구의 약 15%가 경도의 이명을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현대인의 질환이며, 증상이 심하면 환자에게 극심한 수면장애, 식욕부진, 정서불안 등을 야기하고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화장품과 의약외품 및 음료가 20일 오픈하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 제품은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인트린직’ 크림·로션·클렌저와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너, 의약외품 ‘까스활(活)’, 음료인 ‘황제 골드’, ‘홍삼 골드’이다. ‘인트린직’은 피부 속 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며,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는 특허성분과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 성장인자를 활성화 시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두피, 헤어 케어 제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