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식약처로부터 19A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 효과에 대한 허가사항을 추가 획득함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으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에서 지난 2010년 3월 허가를 받은 신플로릭스는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필요성과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선정돼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 어린이에 무료 접종되고 있는 영유아용 폐렴구균 백신이다. GSK 관계자는 “신플로릭스는 생후 3~59개월 소아에서 침습성 감염의
다국적제약사들의 잣은 품절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유통협회가 해당 제약사에 책임있는 행동을 주문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7일 다국적제약 G사에 의약품 품절 사태 발생에 따른 협조 공문을 보내고 품절에 따른 책임 있는 행동을 주문했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G사 고혈압치료제 P제품을 비롯해 무려 18가지 의약품이 품절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이런 품절 사태로 인해 환자에 대한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이러한 품절사태로 인해 의약
"원격화상투약기는 국민건강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서울시약사회는 17일 원격 화상투약기와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 강력 반발에 나섰다. 이날 서울시약 관계자들은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약사와 환자의 ‘대면투약’의 근간을 부정하는 원격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 배송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민건강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원격화상투약기가 도입되면 원격진료의 근거가 마련되고, 서면복약지도와 의약품 택배 배송, 인터넷 판매, 온라인약국, 법인약국과 일반인 약국개설이 종착점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담당 부회장 백경신, 위원장 이영임‧단온화‧장말숙)는 17일 제2차 국제위원회를 갖고, 국제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2016년 국제위원회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약사직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제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2017년 FIP 서울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대한약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국제위원회가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새로 위촉된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영임 국제위원장은 “2017년 F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산하 일산병원이 대한20%포도당주사액300ML 등 1,629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총 81개 그룹으로 그룹별 단가 및 단가총액 입찰을 실시한 결과 81개 그룹 중 25개 그룹이 유찰되고 엠제이팜이 24그룹을 낙찰시켰다. 17일 실시된 입찰에서는 MJ팜이 24개 그룹을 낙찰시키면서 독주한 가운데 연안약품과 태종약품, 인산엠티에스가 각각 3개 그룹, 두루약품과 에스와이팜이 각각 2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이밖에도 뉴신팜, 석원약품, 보덕, 서울유니온약품 등 11개 업체에서 각각 1개 그룹씩을 확보했다. 이번 입찰에서
명문제약㈜(대표이사 이규혁, 우석민)이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대표이사 박주호)와 항암치료제 '트로젯정2.5mg(성분명:Letrozole 2.5mg)'의 국내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명문제약은 항암제 사업부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향후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개발하는 제품을 비롯해 기 허가된 항암제 품목도 추가로 도입해 항암제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신약 도입을 통해 제품 라인을 보강함으로써 항암제 시장에서 명문제약의 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을 지정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부산) ▲보광병원(대구) 등 7개 병원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쑤조우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되는 ‘차이나바이오(ChinaBIO) 201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차이나바이오는 제약·바이오벤처·연구기관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 천여 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바이오 포럼으로, 매년 초 중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기업설명회를 비롯해 부스 전시,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며, 한미의 오픈이노베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GLP-1 유사체의 임상적 유용성과 트루리시티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1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현대아이비티의 대주주인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생체 친화적인 미네랄을 이용한 '표적항암 주사제의 가역적 콜로이드 화합물'과 '균질한 조성의 미네랄 약물전달체 연속 제조 방법'에 대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네랄 표적항암 주사제의 가역적 콜로이드 화합물'은 콜로이드 화합물을 건조해 파우더 상태로 보관한 후 다시 액상에 혼합 시 콜로이드화되는 기술로, 콜로이드 화합물을 대량생산, 보관 및 유통할 경우 꼭 필요한 핵심기술이다. 또한 '균질한 조성의 미네랄 약물전달체의 연속 제조 방법' 기술은 미네랄 표적항암주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