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올 1분기에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영업 및 순이익이 60% 이상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이 28일 공시한 2016 회계연도 1분기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2,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이는 전 분기(2015.4Q) 보다는 8.7%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9%, 전기대비 108.8% 급증하면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2.9% 급증한 549억 원을 시현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국내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6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하며, 두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422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이번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또, 국내영업 부문에서는 한미탐스0.4mg,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27일 저녁 7시30분 서면 이비스호텔에서 2016년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창욱 회장은 “상근회장으로서 소통을 모토로 보다 많이 찾아뵙고 귀 기울이며 특히 분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상임이사 및 특별위원회 임원 중 새 인물이 많아 혁신적인 한편 실수의 여지도 있다. 격려와 질책 속에서 전통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축회관 공사가 6층 골조까지 완료돼 70% 가량 진행된 상태로 8월초 입주 이후 각종 행사 유치를 계획중”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노원구 약사회 (조영인 회장) 약학위원회(성기현부회장)는 지난 23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2016년도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앞서 조영인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연수교육의 기획의도 및 약국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소개를 했다. 이날 강의는 ▲약물안전사용교육 강사 전병관 약사(수락100세 약국) ▲의약품부작용(ADR)보고 윤중식 약사(대호약국) ▲약국이 교실이다(청소년 약국직업체험교육) 성기현 약사(이화약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30~40분 강의를 진행한 후 약 20
‘오시머티닙’이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객관적 반응률 77%를 달성하며 1차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5일 2016 유럽폐암학회(European Lung Cancer Conference, ELCC)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들의 1차, 2차 치료에 ‘오시머티닙’을 사용한 임상연구의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연구의 발표는 이미 AURA 연구를 통해 확인된 오시머티닙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했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
한국젬스와 중국 연달그룹은 지난 27일 단국대학교 본관에서 공동신약개발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공동 신약개발, 공동 의료장비 개발 및 성과 창출은 물론 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연달그룹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자산규모 90억 달러 규모의 복경 동쪽 연교에 위치한 기업으로 연달국제병원, 연달의학연구원, 연달실버타운, 연달의료간호교육학원, 연달국제컨벤션 센터, 연달국제의과대학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달그룹은 의학 및 의료 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약회사
세계 최초 흡수성 약물방출 스텐트인 업소브(Absorb)의 국내 의료진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애보트 바스큘라(대표 박동택)는 최근 개최된 ‘제21회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1stCardioVascularSummit-TCTAP2016)’에서 업소브(Absorb)가 2년 연속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21st 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6)’는 매년 50개국 4천여명의 심혈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중심으로 폐렴구균 백신의 예방효과(effectiveness)와 공중보건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감염질환 전문의와 개원의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E.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감염센터관리장 최은화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 을지병원 소아청소년내과 은병욱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고, 특히 소아감염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
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와 교보생명(경인FP본부장 김남수)과 지난 27일 약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양 기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쉽을 통해 교보생명 경인FP본부는 인천시약사회 회원/가족, 임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고, 인천시약사회는 회원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연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보생명의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인천시약사회 고객만족 역량제고를 위한 다윈서비스(친절교육/조직활성화교육)제공 ▲인천시약사회 전 회원에게 계층별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한독 창업주 제석(濟石) 김신권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30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선영에서 거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한독 김영진 회장과 유가족, 고급관리자, 퇴직사원 40여 명이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된다. 또, 한독 임직원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본사와 충북 음성 소재 생산본부에 각각 영정과 화환을 마련하고, 고(故) 김신권 회장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을 가진다. 김신권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온 제약업계 1세대 경영인으로 지난 1922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태어나 20세에 중국 만주에서 약방을 개업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