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영업사원을 새롭게 정의, 이 시대에 맞는 MR상 이란?제약회사 영업사원을 'MR'이라고 부른다. 이번 글에서는 다시 한번 MR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지금 시대의 제약영업의 의미를 생각하려 한다. MR은 Medical Representatives의 약어로 '의약정보담당자' 라는 의미다. 해당 병·의원 혹은 약국에서 제약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특별히 제약회사의 의사에 대한 학술적인 홍보활동 인력을 지칭하는 것이다.MR이라는 어원만 보면 충실히 의료진에게 자사의 의약품 정보를 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이 약사 대상 온라인 한풍클래스TV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대면영업에서 제품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기가 어려워지고 영업사원들이 긴 시간 동안 고객들과 대화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 효과적으로 약사들에게 제품의 정확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약국 경영에 도움되는 실질적인 판매 방안에 대해 내용을 전달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풍클래스TV에서는 약사가 약사에게 한풍제약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메시지 전달이 이루어지며 본인의 약국에서 실질적인 판매
처음에는 열정이 넘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제약영업을 하던 많은 영업사원들이 왜 지극히 평범해 지는 모습들은 많이 본다. 하지만 어떤 영업사원 들은 가끔은 나태해 보이기도 하지만 금방 다시 불 같은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한다.그렇다면 왜 어떤 세일즈 담당자는 몇 개를 병원을 나서는 것으로 그날 영업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세일즈 담당자는 경력 첫 해에는 열의에 차서 디테일을 하다가 이제는 그저 방문(콜)만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때우게 되는 걸까?이유야 많겠지만, 그 중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단순히 나태하기 때문이다. 10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들이 의사나 약사에게 자사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고 처방을 유도하거나 판매를 증진시키는 모든 활동을 디테일(detail) 활동 혹은 디테일링(detailing)이라고 부른다.일종의 대화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런 점이 계약서가 존재하는 보험영업이나 자동차영업과 다른 점이다.특히 제약영업 디테일의 마무리를 디테일 클로징(closing)이라 하는데, 클로징을 할 때는 두 가지를 항상 염두에 둔다.첫째는 다음 방문에 대한 예고다. 예를 들어 "선생님 다음 방문에는 오늘 요청하신 제품에 대한 임상자료를 가지고 오겠습니다"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비바시스템즈코리아의 '비바 오픈데이터'를 영업·마케팅 활동에 사용한다.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는 28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에 보건의료전문가 레퍼런스 데이터 솔루션인 ‘비바 오픈데이터(Veeva OpenData)’와 고객 관리 솔루션 ‘비바 멀티채널 CRM(Veeva Multichannel CRM)’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28일 국내 출시한 비바 오픈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 약 1600만 명의 글로벌 보건의료
기득권을 깨겠다는 다국적제약사 노동조합이 자신들의 기득권에 스스로 갇힌 모양새다.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회사 측과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을 실은 보도자료를 내고는 정작 언론 소통에는 벽을 쌓으며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이 이유다.27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노조는 회사 측이 영업사원 대상으로 간주근로제를 적용하고도 시간 외 근로 발생에 따른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면서 영업사원 4명의 노동청 고소 사실을 밝혔다.사노피 노조 측은 전화 취재 과정에서 보도자료에 기반한 입장을 설명했지만 실상 해당
MR(Medical Representative,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제공하는 의약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국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다음에 소개하는 몇 가지 글로벌 고혈압 약물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로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지만,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적인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1990년대 초 ‘노바스크(Norvacs, 암로디핀 성분의 칼슘 채널 차단제)’라는 새로운 고혈압 약물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어느 누구도 이 약물이 향후 고혈압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이미 같
제약사들이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팜뉴스 대학생 기자단’이 약국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의약품 주문과 반품의 편리함 등을 이유로 제약사 의약품 온라인몰에 만족감을 보였다.의약품 온라인몰 시장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이 온라인 유통시장에 뛰어들면서 확대됐다. 광동제약도 최근 약사 전용 온라인몰 ‘KD샵’을 오픈했다. 동성제약은 2022년 신년사에서 약사 대상 일반의약품 B2B 플랫폼 ‘동성몰’의 성공적 안착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함으로써 성공을 얻는다는 것은 다소 지나치게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모든 시간, 노력, 돈들이 고객이 갖는 니즈를 만족시킬 목적으로 마케팅 프로세스에 투입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예를 들어 30초에 300백만달러의 비용이 드는 수퍼볼 광고를 생각해 보자)가장 기본적인 니즈는 인간 존재에 내재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생리학적으로 물, 음식, 잠이 필요하며 추가적으로 안전과 사회적, 인간적인 본원적 욕구를 갖고 있다. 한 개인이 사회 환경 안에서 개인의 인격을 가짐에 따라 이러한 본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