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계와 정부의 민관협력이 강화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미국 현지시각 24일) 온라인으로 주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유기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들 기관은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국내외 정보와 지식 교류 ▲미국 진출 지원에 필요한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협회는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13일 오후 3시경 유튜브 온라인으로 열린 ‘2022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신년 대담회’를 통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산업계의 공격적인 투자가 합쳐져 제약바이오 한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 회장은 “우리 인류는 벌써 2년 넘게 코로나19와 끝이 보이지 않은 전쟁을 하고 있다”며 “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높아지던 작년 우리는 역설적으로 치료제와 백신 즉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제약주권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곧 그 결실을 맺을 것”이
LG화학이 글로벌 임상 개발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한층 더 가속화한다.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천억원 R&D 투자,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올해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G화학 통풍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2022년 새해 경영슬로건으로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이 임인년 한해를 이끌어 갈 R&D 신규 전략을 공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 신약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인 권세창 사장은 10~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개발중인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R&D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발표에서 권 사장은 연내 미국 FDA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와 포지오티닙(항암 혁신신약)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블루카멜(대표 지승배)이 운영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 온라인 매칭 플랫폼 브랜드 '위드메이트'가 5일자로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협회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심사해 혁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위드메이트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병원 동행 서비스 온라인 매칭 플랫폼을 론칭한 이래 ‘코로나19 대응 무료 병원 동행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주관 고양 해피케어 사업 참여’,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2기 우수 기업 선정’ 등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LG화학은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 된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을 인식,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일치 단결 된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올해 역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단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다)’의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음과 같이 결의를 다졌다.‘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기존 사업의 잠재력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을 갖춰 나가자!우선 끊임없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3일 역삼동 본사에서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60년 신풍! 도전하는 신풍! 세계로 신풍!’을 올해 슬로건으로 설정했다.유제만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그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R&D기반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으로 도약하자"며 “올해 최우선 목표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완료가 될 것이다. 피라맥스정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은 비임상 및 임상 2상 결과에서 코로나 환자 증상 악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새로 선임된 김정균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김정균 신임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정균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민‧관 협업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과 차별화한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을 통해 파머징마켓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며, 과제가 본 궤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KIMCo가 지난 4월 과제 총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130억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