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약사회(회장 최우영)는 최근 관내 운현궁 식당에서 2011년도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장경오 약사를 선출했다.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영주시약은 9천 6백여만 원의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차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 선출을 통해 신임 회장에는 장경오(하나로 약국) 회원이, 감사에는 최우영ㆍ김현경 회원이 선출됐다. 최우영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원 화합에 역점을 두고 회무에 임해왔다”며 그간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형국 경상북도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약품 약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14일 오전 7시 제62회 약사국시 시험장소인 한산중학교와 광장중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민병림 회장과 조성오 약사문화복지단장, 정영기 총무이사, 김호정 약국이사, 정정숙 학술이사, 강경순 환경이사, 윤복순 대외협력이사, 리병도 정책실무팀장과 광진구약사회 현상배 회장, 조영희 부회장, 김성철 약사 등이 나와 합격떡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민병림 회장은 “그 동안 쌓았던 약학지식을 오늘 이 자리에 모두 풀어놓는 날”이라면서 “수험생 모두가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문제와 관련, 의약품 재분류 및 처방전 리필제 시행을 통해 국민 편의성을 키우는 방법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약품 약국 외 판매 추진 시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의약품 재분류 및 처방전 리필제 시행을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서울시약은 "소비자단체와 의사협회가 주장하는 편의성은 단순히 약국 외 판매로만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개문하는 약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5T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박명식, 이처영)는 바이오·의료분야 중소기업 지재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R&D 효율성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지원사업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상대적으로 지재권 경쟁력이 취약한 바이오·의료분야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부사업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의료분
부산시 사상구약사회(회장 이은상)는 지난 13일 저녁 7시 파라곤호텔 3층 그랑프리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사사회의 강한 응집력을 대외로 부각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문경희 총회의장은 “우리에게 닥친 약업현실은 만만치 않은 위기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회원 모두가 협심해 슬기롭게 위기를 잘 극복하면 더 큰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개회사를 남겼다. 또한 “우리 약사들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 실로 존경받는 직업의 1순위라고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앞장서서 봉사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신성숙 부회장, 조병금 여약사이사)은 지난 13일 설을 앞두고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송천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손수 준비한 떡과 명절 음식을 마련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 시설 내ㆍ외부 청소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시설 내 대형 세탁실 및 건조실 준공이 완료된 기념으로 커팅식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송천 한마음의 집은 중증장애인요양시설로 대한약사회 김명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으며 현재 1, 2급 중증장애인 56명이 거주하고 있다.
DUR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이를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었지만, 이는 약사가 환자들에게 수행해야 할 당연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새로운 수가 반영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참여하지 않는 약사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춘택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정책실장은 14일 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금요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약국 조제료 개선 방안과 관련, DUR 수가 반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홍 실장은 "DUR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해서 이에 대한 별도의 수가가 반영될 필요는 없다고
안상수 한나라당 당대표가 당 차원에서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있을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의왕이 지역구인 안 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 의왕시약사회 제23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안 대표는 “최근의 논쟁은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며 “한나라당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당 차원에서 의약품의 슈퍼판매는 절대 있
문전약국과 동네약국 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문전약국의 조제료를 삭감해 동네약국 조제료를 인상하는 방안이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14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약국 조제료 개선 방안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상위 20%의 약국이 전체 조제수입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약국 간 빈부격차를 해소하지 않으면 동네약국의 몰락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현 교수는 조
조제일수로 설정된 현행 조제료 가산 방식을 개선해 처방 품목 수를 고려하고 투약일수를 단순화해 조제료를 계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행위별 수가제에 따른 조제료의 합리성과 현실성을 감안한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약사의 노동력 투입과 연관성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복약지도료는 현재의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감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권혁창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약국 조제료 지불방식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약국조
약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로 정치권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 홍보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13일 오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약국외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심의, 의결했다. 비대위는 김 구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회장, 수석정책기획단장, 정책기획단장(간사), 상임이사, 참여이사, 시도지부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비대위 산하에 대국민사업팀, 홍보팀, 전략사업팀, 전략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외래 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을 최대 60%까지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형병원 외래 이용억제 방안이 제도개선소위에서 다수 의견으로 채택됨에 따라 이를 둘러싼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상급종합병원 인근 문전약국은 내방 환자 감소 및 카드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해 가장 치명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다수 의견으로 채택된 안은 의사협회가 내놓은 방안으로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규모별로 차등화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