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과 저가 및 희귀의약품이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향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진료에 필수적이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 대체재가 없는 희귀의약품 ▶유통ㆍ관리과정이 엄격히 통제되는 마약 ▶보험재정 측면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저가의약품 등 총 4가지. 이
현재 우편투표로 치러지고 있는 약사회장 투표 방식과 관련, 서울시약이 향후 현장 방문투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찬휘)는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현행 선거투표방식 및 개표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층 강화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며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현행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투표 방식을 현장 방문투표로 전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관위는 지부 및 각 구약사회에 투표소를 설치해 회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안이
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는 땜질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적용 대상에 필수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주승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자 뒤늦게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필수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뒤늦게
필립스가 30일 ‘이미징 2.0(Imaging 2.0)’ 첨단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세대 영상의학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된다. 이미징 2.0이란 새로운 웹의 체계를 정립한 웹 2.0과 같이, 영상의학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를 모두 수렴, 충족하는 새로운 기술적 개념을 뜻한다. 이미징 2.0에서는 첨단 정보 통합 기술로 영상의학과와 다른 여러 임상과 간 협력을 도와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환자 중심으로 솔루션이 개발돼, 비용은 줄이면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이
지난 2009년 전체 고혈압 환자의 62%인 328만 명이 18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당뇨 환자의 43.6%인 91만 명이 24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9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고혈압 환자는 총 529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18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환자가 328만 명으로 나타나 전체 환자의 62%를 차지했다. 고혈압 환자 중 180일 이상의 투약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로 66.0%를 차지
지난 2009년도 약사 1인이 담당한 전체 인구는 전국 평균 1,582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은 1,268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돼 다른 지역에 비해 인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보건의료인력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집계 결과 약사는 총 31,798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은 8,302명이 서울에 집중돼 있었으며 울산은 402명, 제주는 292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분포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
서울시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8일 2010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총회 상정안건 등을 심의하는 한편 내년에는 '1가정 1구급함 갖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양천구약은 내년 예산 규모를 1억 1260여만 원으로 책정, 사업비 중심으로 예산을 배정키로 하고 최소한의 지출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도 사업계획은 임상약학세미나를 개최해 약국경영에 중점을 두고, ‘1가정 1구급함 갖기'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1가정 1구급함 갖기’사업과 관련해 “동 사업은 가정
서영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이 지난 28일 개최된 2010년 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 부회장은 의약품 등 자율점검 및 품질관리와 그에 따른 건전한 사회조성 분야에 있어 그 공적이 인정돼 동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찬 경인식약청장은 “의약품의 모든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 건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일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영준 부회장은 현재 경기도약사회 약국 및 약사지도 담당 부회장으로서 그동안 면대약국 척결
심평원이 심사ㆍ평가 업무에 역량을 집중키 위해 해당 관련 부서를 5개실로 확대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현행 1연구소 16실 7지원 74부를 1연구소 17실 7지원 77부로 확대 재편한다고 밝혔다. ‘바른심사 바른평가, 함께하는 국민건강’이라는 New Vision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심사평가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세우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것. 우선 심평원 본연의 핵심 업무인 심사ㆍ평가 관련 부서를 5개실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암센터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을 파견, 유방암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 공동수술 등을 진행했다. 이번 파견교육은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아스타나 전문교육기관인 ‘교육ㆍ임상치료센터’의 요청으로 진흥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연계하면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유방암 전문의 3명을 파견해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최신치료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 공동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교육에는 서울대병원 내 유방암 치료를 위한 각 분야 전문의인 노동영 교수(유방
건보재정의 적자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 노조가 정부에 진료비 지불제도의 전면개혁 및 국고지원금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은 29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정부는 재정 안정을 위한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공단은 재정적자 최소화를 위해 5,134억 원의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재정안정화를 위해 공단 노동자들은 막중한 업무량을 감내하면서 99%의 경이로운 보험료 징수율을 달성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는 보험료율의 증가만으로는 또 다시 다가올 재정파탄의
경기도 용인시약사회(회장 김광식)는 지난 28일 지오영을 주거래 도매상으로 선정, 상호 윈윈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하고 이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용인시약은 주거래 도매상 선정 배경과 관련 "도매를 단순한 물류의 파트너가 아닌 민생회무의 새로운 돌파구로서의 역할 강화를 요구한 것"이라며 "향후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분회 차원에서 솔선해 지원함으로써 상호 윈윈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해당 도매와 일정액의 거래관계가 있는 회원들에